하고, 이 기간에 약 1억 734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4% 증가한 수치이다.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8.9%가 휴가를 계획 중이며, 휴가지로는 국내가 76.6%, 해외가 23.4%였다. 평균 휴가비용은 97만 5000원이었다. 이동 수단으로는 대부분 승용차(81.7%)를 이용할 예정이며,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일평균 537만 대로 예상됐다.휴가 출발 날짜는 7월 27일~8월 2일(19.2%)이 가장 많았으며, 이유로는 동행인과 일정 맞추기(32.3%)가 가장 컸다. 국내 여행지로는 동해안(25.1%)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휴가를 가지 않거나 미정인 이유로는 일정 조율 필요(38.6%)와 휴가비용 부담(18.2%)이 주요 원인이었다. 평균 휴가 일정은 2박 3일(25.5%)이 가장 많았고, 휴가비용은 가구당 평균 97만 5000원이었다. 휴가 계획은 주로 6월 이전(59.1%)에 세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휴가지 유형으로는 바다·계곡(30.9%)이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