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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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드래프트 마지막 날 '외국인 선수 5명은 어디로?'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트라이아웃이 마무리되면서, 재계약에 성공한 현대건설 모마와 GS칼텍스 실바에 이어 남은 외국인 선수 5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라이아웃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7~8일 양일 열렸으며, 9일에는 3일 차 연습경기와 오후에는 드래프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8일 부키리치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9일 드래프트를 통해 5개 구단이 선수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크로아티아 출신 윙스파이커인 바르바라 자비치로 하이볼 처리능력과 다재다능한 플레이스타일로 눈길을 끈다. 또한, 왼손으로 서브와 타점을 잡아 때리는 불가리아 출신의 아포짓스파이커 메렐린 니콜로바와 이탈리아의 아나스타냐 구에라, 미국의 티아라 시저, 그리고 불가리아의 몬카 크라스테바 역시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우크라이나의 아포짓스파이커 빅토리아 댄착을 비롯한 나머지 선수들도 마지막 날의 역전 가능성을 노리고 있다.

 

부키리치의 상황 또한 변수로 작용하며, 몇몇 구단은 재계약을 고려하고 있다. 최종 후보군은 9일 오전의 연습경기를 통해 구단별로 최대 5명까지 추릴 것으로 보인다.

 

여유롭게 즐기세요! 서울 대표 겨울 축제, 운영 시간 연장

재단은 두 축제의 운영 시간을 각각 23시와 22시까지로 연장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일 이어지는 인파와 뜨거운 현장 반응에 화답하는 것으로, 퇴근 후 늦은 시간에나마 축제를 즐기려는 직장인들은 물론, 서울의 아름다운 밤을 만끽하려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여유롭고 풍성한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운영 시간 연장은 각 축제의 특성과 현장 상황을 세심하게 고려한 결정이다. 특히 청계천의 수려한 야경과 빛의 조형물이 어우러져 매년 큰 사랑을 받아온 서울빛초롱축제는 기존 4시간에서 5시간으로 운영 시간을 늘려, 특정 시간대에 관람객이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고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광화문 마켓 역시 단순히 시간을 늘리는 것을 넘어, 방문객의 편의 증진과 현장의 긍정적인 분위기, 그리고 주변 상권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한 종합적인 판단 아래 연장이 결정되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연말의 들뜬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게 된 것이다.단순히 시간만 늘리는 것이 아니다. 서울관광재단은 늘어난 시간만큼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 안내 및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인파가 몰리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기존 60명이었던 안전요원을 71명으로 증원하고, 관람객의 동선이 겹치기 쉬운 계단이나 좁은 보행로, 인기가 높은 조형물 주변에는 형광조끼를 착용한 안전요원을 추가로 배치해 원활한 통행을 유도하고 병목 현상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방송과 안내 표지판을 적극 활용하여 관람객의 밀집도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꼼꼼한 준비도 잊지 않았다.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하고 상황을 전파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와 대응 절차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숙달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는 축제를 찾는 모든 이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즐거운 추억만을 쌓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주최 측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시민과 관광객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운영 시간을 연장했다"며 "더 많은 분이 서울의 야간 매력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