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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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을 사랑한 세종대왕의 삶을 만난다 '세종, 백성 속으로-삼강행실도'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오는 14일~7월 14일까지 경기 여주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서 열린다. 

 

'세종대왕 탄신 627돌'을 기념해 마련된 '세종, 백성 속으로-삼강행실도'는 세종대왕이 백성을 위해 편찬한 교화서 '삼강행실도'를 중심으로 세종의 민본정치 사상과 유교 윤리, 도덕의 의미를 만날 수 있다. 

 

전시는 네 가지 구역으로 나뉘어지는데, '고려에서 조선으로'에서는 조선 건국 후 불교에서 유교로의 이념 변화 과정을 살펴볼 수 있고, '세종, 삼강행실도를 편찬하다'에서는 세종이 삼강행실도를 편찬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림에 한글을 더하다'에서는 세종의 뜻을 이어 한글이 들어간 후대의 삼강행실도가 탄생한 과정을 살펴보며, '정조, 오륜행실도를 편찬하다'에서는 삼강오륜을 모두 담은 오륜행실도가 편찬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성종대 편찬된 언해본 '삼강행실도'에 수록된 105명의 고사를 담은 파노라마 영상과, '삼강행실도' 속 효자, 충신, 열녀의 이야기를 한국어와 영어로 번역한 디지털 영상 '삼강행실 이야기'도 함께 제공된다. 

 

롯데월드 5월 황금연휴, 메이플과 스타워즈가 떴다

를 활용하면 최대 닷새간의 휴식이 가능해지면서, 어버이날과 부부의 날 등 줄지어 대기 중인 기념일들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한 시민들의 행복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형 지식재산권(IP)들을 한자리에 모아, 단순한 놀이공원을 넘어선 거대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곳은 온라인 게임의 추억을 현실로 옮겨놓은 어드벤처 구역이다. 6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메이플스토리 인 롯데월드'는 게임 속 주요 마을인 헤네시스와 아르카나를 야외 매직아일랜드에 그대로 재현해냈다. 방문객들은 QR코드를 활용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대형 미디어 트리에 띄우는 디지털 체험부터,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미니게임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는 게임을 즐기며 자란 부모 세대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모험의 세계를 선사하며 가족 간의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한다.특히 이번 축제의 핵심인 '메이플아일랜드존'은 약 600평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어 압도적인 몰입감을 자랑한다. 새롭게 도입된 롤러코스터 '스톤익스프레스'와 상하강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에오스타워' 등 신규 어트랙션들은 게임 속 세계관을 고스란히 입었다. 오는 24일부터는 매일 오후 진행되는 퍼레이드에 주황버섯과 슬라임 등 게임 속 인기 유닛들이 직접 등장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익숙한 캐릭터들이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광경은 테마파크를 찾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다.바닷속 신비로움을 간직한 아쿠아리움 역시 귀여운 변신을 시도했다. 인기 게임 '쿠키런'과 협업해 용궁 콘셉트로 탈바꿈한 이곳에서는 바다요정 쿠키와 용감한 쿠키가 참여하는 특별 공연이 주말마다 펼쳐진다.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스탬프 투어는 관람객들이 수조 곳곳을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게 유도하며, 완료 시 한정판 굿즈를 증정해 수집의 재미를 더했다. 5월 초에는 아쿠아리스트들의 수중 퍼포먼스와 가족 캠프 등 가정의 달 전용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잡으려는 부모들의 발길을 붙잡는다.탁 트인 서울의 전경을 배경으로 우주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도 마련되었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손잡고 '스타워즈' 테마의 체험형 전시를 선보인다. 지하 웰컴존부터 전망층까지 이어지는 여정은 다스베이더와 스톰트루퍼 등 전설적인 캐릭터 스태츄로 꾸며졌으며, 초고속 승강기는 광속 이동을 형상화한 그래픽으로 탑승객들을 우주 한복판으로 안내한다. 특히 5월 4일 '스타워즈 데이'에는 공식 팬클럽과 함께하는 대규모 퍼레이드가 예고되어 있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서울 상공으로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롯데월드가 준비한 이번 봄 시즌 축제는 메이플스토리부터 쿠키런, 스타워즈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매력의 IP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방문객의 취향을 정조준했다. 이는 단순히 놀이기구를 타는 경험을 넘어, 특정 세계관 속 주인공이 되어 가족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체험형 관광의 정수를 보여준다. 5월의 따스한 햇살 아래 펼쳐지는 이 다채로운 축제들은 긴 연휴 동안 특별한 추억을 쌓고자 하는 가족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