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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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조절과 근력 강화를 위한 고단백 식품은?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품은 건강한 식단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단백질은 우리 몸의 조직을 복구하고 포만감을 유지하며, 면역 기능을 강화하기까지 한다.

 

연구에 따르면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단은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기 때문에 당뇨병이나 그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저탄수화물 식단은 중성지방과 같은 혈중 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심장 건강을 증진하는 데도 좋다.

 

육포는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 풍부한 간식이고, 새우는 단백질은 풍부한데 탄수화물과 지방은 없는 것이나 다름이 없어 심장 건강과 면역 기능을 지원한다. 계란은 저열량이면서도 단백질이 풍부한 이점이 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아몬드는 근육통과 운동 후 회복을 돕는 고단백, 고지방 간식이며, 참치 통조림은 휴대성이 뛰어나고 저렴한 고품질 단백질 공급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연어는 심장과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고품질 단백질로 인기가 높다. 

 

스테이크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탄수화물을 줄이는 식단을 추구하는 많은 사람에게 선호된다. 무지방 리코타 치즈는 칼슘이 풍부하고 간식으로도 좋다.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탄수화물이 적어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다재다능한 식재료다.

 

달도 붉고 불도 붉다… 3일 밤, 한반도는 '레드 축제'

'달집태우기' 불꽃이 타오르기 때문이다.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정월대보름에는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일명 '블러드문(Blood Moon)' 현상이 일어난다. 날씨만 허락한다면 우리나라 전역에서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다.우주쇼는 퇴근길 무렵부터 시작된다. 3일 오후 6시 49분 48초, 달의 일부가 가려지는 부분식을 시작으로 오후 8시 4분부터는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이 진행된다. 절정은 오후 8시 33분 42초다. 이때 달은 검게 사라지는 대신, 지구 대기를 통과하며 굴절된 붉은 태양 빛을 받아 핏빛처럼 붉게 빛난다. 이 신비로운 붉은 달은 밤 9시 3분 24초까지 약 1시간 동안 동쪽 하늘(고도 약 24도)을 장식할 예정이다.하늘에서 붉은 달이 떠오르는 동안, 땅에서는 거대한 달집이 타오른다. 전국 지자체는 대보름을 맞아 다채로운 민속 축제를 준비했다.강원도 삼척에서는 '삼척 정월대보름제'가 열린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인 '삼척 기줄다리기'를 중심으로 엑스포광장과 해수욕장 일대에서 달집태우기와 지신밟기가 진행된다. 동해의 검푸른 바다와 붉은 달, 그리고 달집의 불꽃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에서는 '2026 송도달집축제'가 개최된다. 오후 6시 27분경 초대형 달집에 점화가 시작되며, 바다 위로 떠 오른 붉은 달과 해변의 불꽃이 묘한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도심 속 달맞이 행사도 풍성하다. 서울 양천구 안양천 둔치와 영등포구 일대에서는 쥐불놀이, 떡메치기 등 시민 참여형 축제가 열린다. 대구 금호강 둔치와 춘천 공지천, 전남 신안 지도읍 등에서도 지역 주민들이 모여 풍물놀이와 함께 소원을 비는 행사가 이어진다.관건은 날씨다. 기상청은 3일 저녁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거나 흐릴 것으로 예보했다. 하지만 구름 사이로 달이 보일 가능성은 열려 있다.천문 전문가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면 한국에서 다음 개기월식은 2028년 12월 31일에나 볼 수 있다"며 "스마트폰 야간 모드를 활용하면 삼각대 없이도 붉은 달과 달집이 어우러진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올해 정월대보름은 하늘의 '블러드문'과 땅의 '달집'이 만나 그 어느 해보다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낼 것으로 보인다. 가까운 축제장을 찾아 붉은 달빛 아래서 건강과 풍요를 기원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