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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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차량 전화번호, 개인정보 보호 대책 필요성 제기돼

 흔히 차량 앞 유리에 차량 주인의 전화번호가 적혀 있다. 이는 주차 문제나 기타 상황이 발생하면 연락을 달라는 용도로 남겨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전화번호가 악의적인 의도로 이용될 경우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개인정보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동안 개인정보 침해 신고 및 상담 건수가 6천여 건에 달했다. 이에 주차된 차량에 공개된 전화번호 역시 중요한 문제로 지목되고 있다.

 

근래 들어서는 전화번호를 숨기면서 필요시에만 통화할 수 있는 '안심번호'가 주목받고 있다. 안심번호는 일회성 번호로, 배달이나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때 많이 활용된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차원의 지원이 운영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특히 제주도는 아예 전화번호와 연결되는 QR코드를 지급했다. 부산의 경우에는 아직 본격적인 도입이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인 만큼 자주 논의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금딸기보다 비싼데… 줄 서서 먹는다!...롯데호텔 딸기 뷔페

지는 '딸기 성지'로 불리며, 올해도 연일 만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입구에서부터 달콤한 딸기향이 방문객들을 반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인증샷 명소'로 자리잡은 화려한 딸기 데코레이션. 입구부터 내부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가족, 연인들이 추억을 담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SNS에서 화제가 된 '생딸기 계단'은 이미 인생샷 명소로 등극했다는 평가다.1인당 10만원이 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쉽지 않은 이유는 프리미엄급 퀄리티에 있다. 과즙이 풍부하고 향이 진한 '금실 딸기'를 비롯해 엄선된 최상급 딸기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 대한민국 조리명장들이 선보이는 30여 종의 딸기 디저트는 맛은 물론 비주얼까지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딸기 밀푀유, 딸기 롤케이크 등 정통 디저트부터 트렌디한 신메뉴까지 다양한 구성도 강점이다.특히 올해는 단순한 디저트 뷔페를 넘어 '토탈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주력했다. 라세느의 시그니처 메뉴인 양갈비와 소고기 안심구이는 물론, MZ세대의 입맛을 저격하는 마라 떡볶이까지 새롭게 추가됐다. 디저트와 식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데이트나 가족 모임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서비스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디저트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중간중간 차와 커피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며, 전문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프리미엄 커피로 만족도를 높였다.방문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명절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방문했다는 김모(35)씨는 "양갈비와 스테이크부터 프리미엄 디저트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식사가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약혼녀와 함께 찾은 이모(32)씨는 "작년 겨울 이곳에서 프로포즈에 성공했다"며 "이제는 매년 기념일마다 찾게 될 것 같다"고 웃었다.롯데호텔의 '머스트 비(Must Be)' 시리즈가 5주년을 맞이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계절별로 제철 과일을 활용한 이 프로모션은 딸기를 시작으로 샤인머스켓, 망고 등으로 이어지며, 올해 딸기 시즌은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