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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 속 직장인 "청첩장 두렵다"..축의금플레이션 등장!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예식장 대관료와 식비가 급격히 오르면서 '축의금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

 

1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시내 예식장의 1인당 평균 식대는 8만 원으로, 이는 2013년 한국소비자원의 '결혼 비용 실태보고서'에서 평균 식대가 3만30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오른 수치다.

 

예식장 식대는 정가와 할인가로 나뉘며, 방문 상담을 통해 할인가가 적용된다 하더라도 1인당 평균 식대는 8만 원으로, 평균 외식비와 비교해도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 

 

가격 상승은 코로나19 전후로 예식장이 줄어들면서, 남은 예식장의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해 발생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에 높아진 예식장 비용은 예비 신랑·신부뿐만 아니라 하객들의 부담도 가중시키고 있다. 

 

누리꾼들은 축의금에 관해 "10만 원은 해야 한다", "요즘 안 가면 보통 5만 원, 가면 10만 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의금 부담이 커진 현실을 토로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식대와 상관없이 참석해 준 것만으로도 고맙다", "예식장은 본인들이 선택한 것이므로 하객이 식대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축의금 증가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했다.

 

태백 밤하늘이 요가 매트? 은하수 아래서 힐링하는 '별빛 요가' 가볼까

발 900m 고지에 자리한 태백 오로라 파크는 빛 공해 없는 청정 자연을 자랑하며, 쏟아지는 별빛과 은하수를 배경으로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할 이번 행사는 단순한 요가를 넘어선 오감 만족 힐링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별빛이 내리는 요가'라는 아름다운 행사 명칭처럼, 참가자들은 고요하고 신비로운 밤하늘 아래서 전문 요가 강사의 섬세한 지도를 받으며 자연과 온전히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지친 일상 속에서 쌓인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평온을 되찾는 명상과 요가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내면의 평화를 선사할 것이다.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이 마치 살아있는 조명처럼 요가 동작 하나하나에 신비로움을 더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별빛 요가'는 요가 프로그램 외에도 다채로운 부대 행사로 풍성함을 더한다. 청량한 밤공기를 가르는 요들 공연은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플라잉 요가 체험도 마련된다. 또한, 나만의 개성을 담은 무드등을 만들고, 은은한 편백나무 아로마 향으로 심신의 안정을 찾는 체험은 물론, 전문 사진사가 아름다운 별빛을 배경으로 참가자들의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주는 프로필 촬영 기회도 제공된다. 미래의 메시지를 엿볼 수 있는 별빛 타로 부스 역시 참가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참가자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는 요가 양말, 행성 모양의 아기자기한 키링, 은은한 빛을 발하는 조명 장미꽃, 그리고 태백 지역의 특색을 담은 특산품 등 풍성한 기념품이 증정된다. 더불어 국내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의 협업을 통해 숙박 할인권과 고품질 요가 매트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별빛 아래에서의 요가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자연과의 깊은 교감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특별한 경험"이라며, "많은 참가자가 태백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진정한 힐링을 만끽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별빛 요가'는 태백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고품격 웰니스 관광 상품으로, 강원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