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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움이 '전세계'로... 뉴진스, 경복궁 특별 공연

 그룹 뉴진스(NewJeans)가 K팝 걸그룹으로는 처음으로 경복궁 근정전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5월 21일, 경복궁 흥례문 앞 특설무대에서 국가유산청 주최로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이 개최된다. 최근 뉴진스는 경복궁 근정전에서의 스페셜 무대 사전 촬영을 완료했다. 

 

근정전은 조선시대 국가의 중요한 의식을 거행하는 궁궐로, 현재는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중요한 국가유산이다. 근정전 일대에서 대중 공연이 열리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 국가유산청 측이 국내 K팝을 대표하는 뉴진스의 무대를 위해 특별히 근정전을 오픈하게 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뉴진스는 이번 무대를 위해 특수 제작된 한복 의상과 환상적인 퍼포먼스 연출로 관중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한국의 문화적 가치와 K팝의 위상을 동시에 선보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KBS 측은 이번 뉴진스의 근정전 스페셜 무대를 통해 국가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새롭게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뉴진스의 근정전 스페셜 무대는 오는 21일 밤 11시 25분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해당 방송은 KBS월드를 통해 142개국에 전파될 예정이다.

 

장애인도 섬으로 바다로... 기아가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한 여행

,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이재강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약자 섬·바다 여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기아는 기존의 '초록여행' 프로그램에 섬·바다 여행을 추가하여 장애인들의 여행 경험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새롭게 추가된 섬·바다 여행 프로그램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변산반도 국립공원 체험과 한려해상 국립공원 체험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되며, 2027년 10월까지 3년간 총 150팀이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기아는 협약 발표 당일부터 8월 섬·바다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8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장애인 1명을 필수로 포함해 최대 4인 1팀을 구성하여 '초록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변산반도와 한려해상 중 한 곳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장애인 편의장치가 장착된 카니발 1대를 최대 3박 4일 동안 무료로 제공하며, 유류비와 여행경비도 지원된다. 필요한 경우 운전기사와 수어 통역사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어 이동약자들의 여행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국립공원공단은 1박 2일 숙박과 함께 섬 트레킹, 요트 투어와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을 담당한다.기아의 초록여행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특수 제작한 차량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2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약 10만 명이 이용했다. 기아 관계자는 "장애인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PBV 기반 이동약자 전용 차량인 PV5 WAV를 초록여행에 투입하는 등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기아는 '인류의 안전하고, 자유롭고, 지속가능한 삶에 기여한다'는 사회공헌 미션 아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다문화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하모니움', 갯벌 생태보호를 위한 '갯벌식생복원', 지역사회 가축분뇨 문제 해결을 위한 '가축분뇨 친환경처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아프리카 등지의 사회·경제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와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및 재자원화를 위한 '오션클린업' 등의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