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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 가득 잣나무숲 캠핑장, '힐링과 모험의 조화'



서울 근교의 야영장에서도 피톤치드를 가득 내뿜는 잣나무숲에서 낭만적인 하룻밤을 보내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다.

 

힐링별밤수목원캠핑장은 친환경 캠핑장으로, 반딧불이, 다람쥐, 송사리 등 다양한 생물과 만날 수 있다. 특히 수동계곡과 울창한 잣나무숲이 유명하고, 30년 된 잣나무와 밤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캠핑장은 약 4,000평 규모로, ‘백패킹존’과 ‘힐링존’, ‘별밤존’, ‘계곡존’, ‘숲계곡존’, ‘차박존’ 등 6개의 공간으로 나뉜다. 평일 2인 기준 가격은 3만 원, 주말에는 4만~5만 원이다. 입실 시간은 오후 2시, 퇴실 시간은 다음 날 정오이며, 인근에 몽골문화촌과 다른 산이 있어 함께 즐기기 좋다. 예약 전 홈페이지에서 운영 상황을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호명산잣나무숲속캠핑장은 호명산 자락의 캠핑장으로, 도보로만 접근할 수 있어 '백패커들을 위한 캠핑장'이라는 별명이 있다. 

 

약 1,000평 규모이며, 주차장에서 캠핑장까지는 걸어서 15분이 걸린다. 화로대는 무료로 빌릴 수 있고, 전기 사용도 요금을 지불하면 가능하다. 모든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전기장판과 캠핑 장비를 대여할 수도 있다. 매점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캠핑용품이 구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