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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오리무중'..마쉬 이어 카사스도 거절!

 스페인 출신 헤수스 카사스 감독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차기 감독직을 거절했다. 

 

15일(한국시간) 중동 현지 매체 윈윈에 따르면 "이라크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카사스 감독은 KFA로부터의 공식적인 연락을 받았지만, 거부하고 이라크축구협회와의 계약을 존중하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한국 축구 협회는 카사스 감독을 사령탑 후보로 놓고 있던 상황에서 후보군이 줄어들면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다. 

 

카사스 감독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경기분석관·스카우트 출신으로 왓포드·스페인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았으며 2022년부터 이라크 대표팀을 이끌어 왔다. 

 

앞서 감독은 2023년 걸프컵에 우승을 만들어 냈으며, 지난 2월 AFC 아시안컵에서 일본을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 

 

한편, 한국을 거절하고 캐나다 대표팀을 맡은 제시 마쉬 감독과 함께 카사스 감독까지 놓치게 되어 한국 축구 대표팀은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장애인도 섬으로 바다로... 기아가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한 여행

,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이재강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약자 섬·바다 여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기아는 기존의 '초록여행' 프로그램에 섬·바다 여행을 추가하여 장애인들의 여행 경험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새롭게 추가된 섬·바다 여행 프로그램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변산반도 국립공원 체험과 한려해상 국립공원 체험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되며, 2027년 10월까지 3년간 총 150팀이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기아는 협약 발표 당일부터 8월 섬·바다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8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장애인 1명을 필수로 포함해 최대 4인 1팀을 구성하여 '초록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변산반도와 한려해상 중 한 곳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장애인 편의장치가 장착된 카니발 1대를 최대 3박 4일 동안 무료로 제공하며, 유류비와 여행경비도 지원된다. 필요한 경우 운전기사와 수어 통역사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어 이동약자들의 여행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국립공원공단은 1박 2일 숙박과 함께 섬 트레킹, 요트 투어와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을 담당한다.기아의 초록여행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특수 제작한 차량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2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약 10만 명이 이용했다. 기아 관계자는 "장애인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PBV 기반 이동약자 전용 차량인 PV5 WAV를 초록여행에 투입하는 등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기아는 '인류의 안전하고, 자유롭고, 지속가능한 삶에 기여한다'는 사회공헌 미션 아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다문화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하모니움', 갯벌 생태보호를 위한 '갯벌식생복원', 지역사회 가축분뇨 문제 해결을 위한 '가축분뇨 친환경처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아프리카 등지의 사회·경제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와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및 재자원화를 위한 '오션클린업' 등의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