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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외국인 관광객, "부당한 대우 겪었다" 사례 빈번

 한국을 여행 중인 외국인 관광객들이 불편한 경험을 겪었다는 사례가 자주 제기되고 있다. 

 

어떤 관광객은 한복 대여점에서 대여 과정에서 불쾌한 대면 경험을 했고, 다른 관광객은 택시를 이용하는 중에 봉변을 당했다. 이에 대한 통계 결과를 보면, 쇼핑과 택시와 관련된 불편 사항이 가장 많았다. 

 

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들이 신고한 불편 사항은 902건으로, 이는 전년 대비 213% 증가한 수치다. 이 중에서도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 것은 쇼핑과 택시에 관련된 문제였다.

 

특히 쇼핑과 관련된 문제는 가격 시비, 부가세 환급, 환불 및 제품 교환 요청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택시에 관련된 문제는 부당요금 징수 및 미터기 사용 거부가 가장 많았으며, 운전사의 불친절, 난폭운전, 승차 거부 및 도중하차 강요 등도 신고되었다. 

 

이러한 불편 사항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서울에서 경험했으며, 부산, 인천, 제주도에서도 일부 발생했다.

 

바다 없는 충북에 “해양과학관 문 연다”

9일 밝혔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일원에 들어선 해양과학관은 연면적 1만498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조성됐다. 건립에는 총 983억원이 투입됐다.해양과학관의 주제는 ‘과학으로 본 해양, 해양에서 찾은 미래’다. 미래해양전망관과 디지털아쿠아리움, 어린이 해양체험관, 해양생물관 등을 포함해 모두 73개 전시관과 74개 시설을 갖췄다.일반적인 아쿠아리움이 수중 생물을 관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곳은 직접 만지고 움직이며 해양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관람객들은 물고기가 물속에서 움직이는 원리를 구현한 로봇 물고기를 살펴볼 수 있다. 잠수함 내부에 직접 들어가 잠수함이 작동하는 원리도 배울 수 있다. 무인탐사선을 직접 조종해 바닷속 깊은 곳의 지형과 자원을 조사하는 체험도 마련됐다.물의 흐름을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과정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관람객이 펌프를 작동시켜 물을 흐르게 하고, 이를 통해 전기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평소 맨눈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새우와 홍합, 조개 등의 유생은 현미경으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디지털아쿠아리움에서는 대형 영상관을 통해 깊은 바닷속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가로 20m, 세로 10m 규모의 대형 화면에 수심 1000m 아래 미지의 심해가 펼쳐져 관람객들이 실제 바닷속을 탐험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유아부터 초등학생과 중학생, 일반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해양과학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유아 대상 프로그램인 ‘강따라 바다로!’를 비롯해 초등학생을 위한 인공어초 제작과 해파리 생활사 탐구 등도 진행한다. 충북 지역 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연수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지역 환경단체 등과의 협력도 이어간다. 풀꿈환경재단과 함께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해양쓰레기, 자원순환 등을 주제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바다를 접하지 못하는 충북에서 해양 생태계와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운영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