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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외국인 관광객, "부당한 대우 겪었다" 사례 빈번

 한국을 여행 중인 외국인 관광객들이 불편한 경험을 겪었다는 사례가 자주 제기되고 있다. 

 

어떤 관광객은 한복 대여점에서 대여 과정에서 불쾌한 대면 경험을 했고, 다른 관광객은 택시를 이용하는 중에 봉변을 당했다. 이에 대한 통계 결과를 보면, 쇼핑과 택시와 관련된 불편 사항이 가장 많았다. 

 

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들이 신고한 불편 사항은 902건으로, 이는 전년 대비 213% 증가한 수치다. 이 중에서도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 것은 쇼핑과 택시에 관련된 문제였다.

 

특히 쇼핑과 관련된 문제는 가격 시비, 부가세 환급, 환불 및 제품 교환 요청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택시에 관련된 문제는 부당요금 징수 및 미터기 사용 거부가 가장 많았으며, 운전사의 불친절, 난폭운전, 승차 거부 및 도중하차 강요 등도 신고되었다. 

 

이러한 불편 사항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서울에서 경험했으며, 부산, 인천, 제주도에서도 일부 발생했다.

 

정부가 만든 '왕사남' 성지순례 코스 등장

발자취를 따라가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 '왕릉팔(八)경'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역사의 한복판으로 초대한다.올해 '왕릉팔경'의 첫 번째 여정은 바로 단종의 이야기다. 기존에 단종의 능인 영월 장릉만 당일로 둘러보던 단편적인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올해는 1박 2일 일정으로 대폭 확대하여 그 깊이를 더했다. 영화를 통해 단종의 삶에 몰입했던 관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이번 1박 2일 코스는 단종의 생애를 입체적으로 따라간다. 어린 나이에 상왕으로 물러나 머물러야 했던 창덕궁에서 시작해, 유배지이자 결국 무덤이 된 영월 장릉, 평생 남편을 그리워한 정순왕후의 한이 서린 남양주 사릉, 그리고 마침내 부부의 신주가 함께 모셔진 종묘 영녕전까지, 그의 비극적 서사를 온전히 체험하도록 구성했다.국가유산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크린 속 서사가 눈앞의 유적과 만나면서 역사가 더욱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가 불러일으킨 대중적 관심을 실제 역사 탐방으로 연결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겠다는 목표다.단종 이야기 외에도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다음 달에는 역사학자 신희권 교수의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경복궁, 양주 회암사지, 구리 동구릉을 탐방하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이 외에도 각 분야 명사와 함께하는 심도 깊은 테마 코스도 준비되어 있다.역사 속으로 떠나는 이번 '왕릉팔경'의 4월과 5월 프로그램 참여 예약은 바로 내일인 16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시작된다. 회당 26명에서 3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 유료 프로그램으로, 영화의 감동을 직접 체험하고 싶은 이들의 빠른 예약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