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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 가득 잣나무숲 캠핑장, '힐링과 모험의 조화'

 서울 근교의 야영장에서도 피톤치드를 가득 내뿜는 잣나무숲에서 낭만적인 하룻밤을 보내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다.

 

힐링별밤수목원캠핑장은 친환경 캠핑장으로, 반딧불이, 다람쥐, 송사리 등 다양한 생물과 만날 수 있다. 특히 수동계곡과 울창한 잣나무숲이 유명하고, 30년 된 잣나무와 밤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캠핑장은 약 4,000평 규모로, ‘백패킹존’과 ‘힐링존’, ‘별밤존’, ‘계곡존’, ‘숲계곡존’, ‘차박존’ 등 6개의 공간으로 나뉜다. 평일 2인 기준 가격은 3만 원, 주말에는 4만~5만 원이다. 입실 시간은 오후 2시, 퇴실 시간은 다음 날 정오이며, 인근에 몽골문화촌과 다른 산이 있어 함께 즐기기 좋다. 예약 전 홈페이지에서 운영 상황을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호명산잣나무숲속캠핑장은 호명산 자락의 캠핑장으로, 도보로만 접근할 수 있어 '백패커들을 위한 캠핑장'이라는 별명이 있다. 

 

약 1,000평 규모이며, 주차장에서 캠핑장까지는 걸어서 15분이 걸린다. 화로대는 무료로 빌릴 수 있고, 전기 사용도 요금을 지불하면 가능하다. 모든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전기장판과 캠핑 장비를 대여할 수도 있다. 매점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캠핑용품이 구비되어 있다.

 

장애인도 섬으로 바다로... 기아가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한 여행

,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이재강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약자 섬·바다 여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기아는 기존의 '초록여행' 프로그램에 섬·바다 여행을 추가하여 장애인들의 여행 경험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새롭게 추가된 섬·바다 여행 프로그램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변산반도 국립공원 체험과 한려해상 국립공원 체험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되며, 2027년 10월까지 3년간 총 150팀이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기아는 협약 발표 당일부터 8월 섬·바다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8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장애인 1명을 필수로 포함해 최대 4인 1팀을 구성하여 '초록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변산반도와 한려해상 중 한 곳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장애인 편의장치가 장착된 카니발 1대를 최대 3박 4일 동안 무료로 제공하며, 유류비와 여행경비도 지원된다. 필요한 경우 운전기사와 수어 통역사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어 이동약자들의 여행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국립공원공단은 1박 2일 숙박과 함께 섬 트레킹, 요트 투어와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을 담당한다.기아의 초록여행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특수 제작한 차량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2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약 10만 명이 이용했다. 기아 관계자는 "장애인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PBV 기반 이동약자 전용 차량인 PV5 WAV를 초록여행에 투입하는 등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기아는 '인류의 안전하고, 자유롭고, 지속가능한 삶에 기여한다'는 사회공헌 미션 아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다문화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하모니움', 갯벌 생태보호를 위한 '갯벌식생복원', 지역사회 가축분뇨 문제 해결을 위한 '가축분뇨 친환경처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아프리카 등지의 사회·경제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와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및 재자원화를 위한 '오션클린업' 등의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