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최신

경제최신

'생활비 때문' 55~79세 앞으로 더 일하고 싶다!

 55~79세의 고령 인구의 약 70%가 앞으로도 일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73.3세까지 일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올해 5월 기준으로 고령층 중 일하기를 희망하는 인구는 1109만 3000명으로, 전체 고령층의 69.4%에 해당하며 전년 대비 0.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을 하고 싶은 이유로는 생활비 보충이 55%로 가장 높았으며, 35.8%는 일을 즐기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또한, 고령층이 희망하는 근로 형태로는 시간제 일자리가 47.7%로 가장 선호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전일제 일자리 희망 비율은 1%포인트 감소했다. 

 

한편, 지난 1년간 연금을 수령한 고령층은 전체의 51.2%인 817만 7000명으로, 월평균 연금 수령액은 전년 대비 9.6% 증가한 82만 원이었다.

 

"역대급 실적" 백화점 3사, 9일 춘제 연휴에 웃었다

업계는 모처럼 활짝 웃었다. 이는 단순히 방문객 수가 늘어난 것을 넘어,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발맞춘 업계의 전략이 주효했음을 보여준다.이번 춘제 특수의 가장 큰 특징은 쇼핑 공식이 바뀌었다는 점이다. 과거처럼 화장품이나 명품만 구매하던 패턴에서 벗어나, K팝 관련 팝업 스토어, 체험형 전시, 독특한 식음료(F&B) 매장 등 '경험'을 소비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단순히 물건을 사는 공간을 넘어 '머물고 즐기는 공간'으로 진화한 백화점의 전략이 젊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것이다.주요 백화점 3사가 내놓은 실적은 이러한 열기를 수치로 증명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중화권 고객 매출이 작년 춘제 대비 무려 416%나 급증했으며, 롯데백화점은 역대 춘제 기간 중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외국인들의 '쇼핑 성지'로 떠오른 더현대 서울 역시 중국인 고객 매출이 210% 치솟으며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이러한 훈풍은 서울의 주요 상권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의 경우, 외국인 전체 매출이 190% 증가했으며 특히 중국인 고객의 명품 매출은 300% 이상 늘어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수도권 집중에서 벗어나 지역 상권으로까지 온기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다.백화점들의 발 빠른 대응도 매출 증대에 한몫했다. 롯데백화점이 외국인 고객을 겨냥해 출시한 '투어리스트 멤버십 카드'는 춘제 기간에만 약 3천 건이 신규 발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현대백화점은 한국을 경유하는 환승객을 위한 'K컬처 환승투어'를 운영하고, 외국인 전용 멤버십 앱을 통해 식당 예약부터 세금 환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편의성을 높였다.유통업계는 이번 춘제 기간의 성공을 발판 삼아 더욱 적극적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설 전망이다. 변화하는 쇼핑 트렌드와 고객의 요구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각 백화점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콘텐츠와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