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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역시! 감성 가득한 기차 여행 떠나자!

 기록적인 더위가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다가오면서,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친환경 저탄소 교통수단인 기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해외여행도 좋지만, 기차를 타고 매력적인 국내 여행지를 탐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강릉은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곳으로, 경포호와 경포대 같은 명소가 있다. KTX 덕분에 서울에서 약 2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기차 여행에 적합하다. 아름다운 꽃이 만발하는 경포가시연습지와 경포생태저류지도 놓치지 말아야 할 장소다.

 

군산은 느긋한 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도시로, 일제 강점기의 근대문화유산이 많다. 신흥동 일본식 가옥은 유명한 유적지로, 당시의 건축 양식을 잘 보여준다. 군산의 해안선과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도 매력적이다.

 

경주는 신라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국립경주박물관과 불국사 같은 유적지와 함께 카페와 상점이 즐비한 황리단길도 인기다. 가을엔 특히 황룡사지와 분황사에서 코스모스와 백일홍을 감상할 수 있어 가을 여행지로 제격이다.

 

에버랜드 사파리를 걷는다…‘와일드 사바나’ 12일 개막

와일드 사바나)’을 오는 12일부터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와일드 사바나’는 차량을 타고 이동하며 동물을 관람하는 기존 사파리와 달리, 참가자가 직접 초원 형태로 조성된 탐험 구간을 걸으며 동물들의 모습을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국적인 사파리 환경을 걸어서 이동하며 야생동물의 생태를 보다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람객은 그동안 차량을 통해 둘러봤던 로스트밸리를 직접 걸으며 탐험하게 된다. 이동 과정에서 기린과 코끼리, 코뿔소 등 다양한 동물을 여러 방향에서 관찰할 수 있어 기존 관람 방식과는 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기존에 유료로 운영됐던 ‘리버트레일’도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탐험 코스에 포함된다. 별도의 비용 없이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 사이에 놓인 부교를 걸을 수 있으며, 초식동물뿐 아니라 사자와 하이에나 등 맹수까지 모두 15종의 야생동물을 만나볼 수 있다.관람객이 동물의 특성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탐험로 곳곳에는 별도의 관찰 공간도 마련된다. 기린존 인근에는 가을 풍경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조성되며, 코뿔소를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는 전용 관람 장소도 새롭게 운영된다.단순히 동물을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생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탐험 도중 사육사가 직접 동물들의 행동과 생활 방식, 생태적 특징 등을 설명하고 멸종위기 동물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들려준다.탐험은 로스트밸리 입구에서 시작해 약 1㎞의 코스를 따라 진행된다. 정해진 구간을 모두 걸어 탐험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와일드 사바나 탐험대원임을 기념할 수 있는 인증서도 증정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앞서 진행된 도보 사파리 체험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에버랜드는 지난 봄 약 한 달 동안 ‘워킹사파리’를 시범적으로 선보였으며, 당시 약 35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에버랜드는 당시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프로그램의 이동 동선과 체험 콘텐츠 등을 보완했다. 시범 운영을 통해 확인된 이용객들의 반응을 토대로 보다 풍성한 탐험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와일드 사바나’는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에버랜드를 방문한 고객이라면 별도의 참가비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줄을 서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에버랜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한 동물 콘텐츠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관람객들이 자연과 생명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도보 사파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가을 많은 고객이 사파리를 직접 걸으며 동물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가을철 에버랜드를 찾는 관람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차량 중심의 사파리 관람에서 벗어나 직접 걸으며 야생동물을 관찰하는 새로운 방식의 체험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