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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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만에 만난 나의 별' 김기민, 박세은과 호흡 맞춘다!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의 에투알 박세은(35)과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의 수석무용수 김기민(32)이 14년 만에 함께 출연하는 국립발레단 ‘라 바야데르’가 다음 달 1일과 3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두 사람은 처음으로 함께 춤춘 곳이 국립발레단이라 이번 무대가 특별하다고 밝혔다.

 

박세은과 김기민은 각각 니키야와 솔로르 역을 맡아 고대 인도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표현한다. 두 사람은 세계적인 무용수로 성장하며 각자의 발레단에서 동양인 수석무용수가 되었고, 여러 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들은 한국인 무용수들에게 본보기가 되며, 현재 파리오페라발레단에는 7명의 한국인 무용수가 소속되어 있다. 박세은은 후배들에게 예술의 정답은 스스로 찾아가야 한다고 강조했고, 김기민은 다양한 방향에 도전할 것을 권장했다.

 

시드니의 5월, 도시 전체가 거대한 캔버스가 된다

올해 축제는 사상 처음으로 낮 시간대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며, 밤의 향연을 넘어 온종일 도시를 즐기는 종합 문화 예술 축제로의 진화를 예고했다.축제는 빛, 음악, 음식, 아이디어라는 네 가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도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그중 백미는 단연 6.5km에 달하는 ‘비비드 라이트 워크’다. 서큘러 키에서 더 록스, 바랑가루를 거쳐 달링 하버에 이르기까지, 시드니의 상징적인 장소들이 40여 개의 경이로운 빛 조형물과 프로젝션 아트로 채워진다.올해는 특히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설치 작품들이 기대를 모은다. 영국 작가 크리스 레빈의 23미터 높이 작품 <분자>는 레이저와 기하학적 패턴, 고대 치유 주파수에서 영감을 얻은 사운드를 결합해 명상적인 공간을 선사한다. 멜버른 작가 그룹 릴라이즈의 45미터 길이 LED 터널 <장애물>은 관객을 강렬한 색과 움직임의 세계로 초대한다.축제 기간 시드니의 랜드마크 건축물들은 예술가들의 캔버스가 된다. 호주 현대미술관 외벽은 사모아계 호주 작가 안젤라 티아티아의 작품으로 물들고,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의 돛 모양 지붕에는 프랑스 작가 얀 응게마의 환상적인 프로젝션이 상영된다. 콕클 베이에서는 매일 밤 화려한 레이저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장관이 펼쳐진다.빛의 향연 외에도 즐길 거리는 풍성하다. 세계적인 석학과 창작자들이 교류하는 ‘비비드 마인드’, 뉴사우스웨일즈주의 다채로운 미식을 경험하는 ‘비비드 푸드’가 준비된다. 또한 옛 철도 공장을 개조한 복합문화공간 캐리지웍스에서는 힙합 아이콘 릴 킴, R&B 스타 엘라 마이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어지는 ‘비비드 뮤직’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뉴사우스웨일즈주 관광청은 2026년 비비드 시드니가 낮과 밤을 모두 아우르는 역대 가장 크고 대담한 프로그램으로 도시를 경험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