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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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가수 박주희 '구스타프 클림트' 어워즈 20인 선정

 가수 박주희가 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2024년 구스타프 클림트 어워즈에서 'Vibration'과 'Resonance'라는 두 작품으로 본상인 '구스타프 클림트 상'을 수상했다. 

 

박주희는 자신의 인생 테마인 '나를 찾아서'를 통해 음악과 그림을 결합하며 새로운 자아를 탐구했다. 두 작품은 각각 내면의 파동과 함께 울림을 표현하고 있으며, 강렬한 색채와 빛을 활용한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박주희는 "예술의 도시 비엔나에서 작품을 전시할 수 있어 기쁘다. 클림트의 고향 오스트리아 미술관에 걸린 그림들을 본다는 마음으로 참가했다. 아직은 미흡하지만, 이 기회를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스타프 클림트 어워즈는  서양화, 동양화, 민화, 현대미술, 팝아트 등 다양한 미술 장르를 아우리는 국제미술시상식으로 총 20개의 트로피를 수여한다. 

 

정부가 만든 '왕사남' 성지순례 코스 등장

발자취를 따라가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 '왕릉팔(八)경'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역사의 한복판으로 초대한다.올해 '왕릉팔경'의 첫 번째 여정은 바로 단종의 이야기다. 기존에 단종의 능인 영월 장릉만 당일로 둘러보던 단편적인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올해는 1박 2일 일정으로 대폭 확대하여 그 깊이를 더했다. 영화를 통해 단종의 삶에 몰입했던 관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이번 1박 2일 코스는 단종의 생애를 입체적으로 따라간다. 어린 나이에 상왕으로 물러나 머물러야 했던 창덕궁에서 시작해, 유배지이자 결국 무덤이 된 영월 장릉, 평생 남편을 그리워한 정순왕후의 한이 서린 남양주 사릉, 그리고 마침내 부부의 신주가 함께 모셔진 종묘 영녕전까지, 그의 비극적 서사를 온전히 체험하도록 구성했다.국가유산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크린 속 서사가 눈앞의 유적과 만나면서 역사가 더욱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가 불러일으킨 대중적 관심을 실제 역사 탐방으로 연결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겠다는 목표다.단종 이야기 외에도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다음 달에는 역사학자 신희권 교수의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경복궁, 양주 회암사지, 구리 동구릉을 탐방하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이 외에도 각 분야 명사와 함께하는 심도 깊은 테마 코스도 준비되어 있다.역사 속으로 떠나는 이번 '왕릉팔경'의 4월과 5월 프로그램 참여 예약은 바로 내일인 16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시작된다. 회당 26명에서 3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 유료 프로그램으로, 영화의 감동을 직접 체험하고 싶은 이들의 빠른 예약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