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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고령자 '아파서' 해외여행 취소하니..위약금에 눈물 난다

 매년 증가하는 60세 이상 고령자의 해외여행 관련 피해구제 신청 가운데, 출발 전 계약 해제와 위약금 분쟁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고령자의 해외여행 피해구제 신청은 총 370건에 달하며, 그중 63.8%인 236건이 출발 전 계약 해제 및 위약금 불만이었다. 특히 건강상의 이유로 계약을 취소해도 위약금이 부과될 수 있는 특별약관이 적용된 상품에 주의가 필요하다.

 

2021년 28건에서 2022년 42건, 지난해 181건으로 매년 피해구제 신청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119건이 접수되었다. 계약 해제 및 위약금 불만의 대부분은 건강 문제로 인한 경우(43.6%)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국내 8개 여행사와 9개 홈쇼핑사의 해외여행 상품 약관을 조사한 결과, 71.8%가 특별약관을 포함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계약 전 약관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자원은 여행사와 홈쇼핑사에 계약의 중요 내용 표시를 개선하고 고지를 강화할 것을 권고했으며, 고령 소비자들에게도 여행상품 정보 확인과 여행자보험 내용을 체크할 것을 당부했다. 

 

단 한 번 출발, 개기일식 쫓는 10일간의 럭셔리 항해

망망대해 위에서 개기일식을 관측하는 10일간의 크루즈 상품을 단 1회 한정으로 선보인다.이번 여정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개기일식 관측이다. 노르웨이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알레순트를 떠난 뒤, 크루즈는 태양과 달, 지구가 일직선으로 놓이는 최적의 해상 지점으로 이동한다. 육지의 빛 공해와 장애물에서 완전히 벗어난 바다 한가운데서 맞이하는 우주쇼는 태양이 달에 완전히 가려지는 짧은 순간, 경험해보지 못한 압도적인 몰입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항해는 150년 역사를 자랑하는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의 9만 톤급 최신 플래그십 '로테르담호'가 책임진다. 최고급 다이닝과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선상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며,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출발해 노르웨이의 핵심 명소들을 거쳐 암스테르담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구성된다.크루즈는 노르웨이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피오르드 지형의 정수를 따라간다.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하르당에르 피오르드의 웅장한 협곡 사이를 항해하고, 유럽 최대 규모의 빙하를 품은 노르드피오르드의 경이로운 풍광을 선상에서 조망한다. 노르웨이 3대 트레킹 코스인 트롤퉁가의 절경도 여정에 포함된다.자연의 위대함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한 항구도시의 낭만도 경험할 수 있다. 아르누보 양식의 건축물로 가득한 알레순트와 다채로운 색감의 목조 건물이 항구를 따라 늘어선 베르겐에 기항하며 북유럽 특유의 동화 같은 풍경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이 특별한 크루즈는 오는 8월 8일 단 한 차례 출발하며, 대한항공 직항편을 이용한다. 여행사 측은 선착순 할인 혜택과 함께 선내 와이파이 및 음료 패키지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해 일생일대의 경험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