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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항해..이스턴 비너스호 '부산-사세보-가고시마' 여행

 이스턴 비너스호가 12월 24일~28일까지 4박 5일간 부산-사세보-가고시마를 잇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테마 크루즈 여행을 선보인다. 

 

'2024년 산타와 함께하는 X-mas 크루즈'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여행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 꾸며진 선내에서 산타클로스 만남, 캐럴 공연, 특별 쇼, 영화 상영회, DJ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 특별 갈라 디너를 포함한 특별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크루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일본 최고의 일루미네이션으로 손꼽히는 하우스텐보스의 '유러피언 홀리 크리스마스' 이벤트이다. 도쿄돔 33개 크기에 달하는 하우스텐보스는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으로 빛나는 크리스마스 마을로 변신하며, 크리스마스 스퀘어, 멜로디 오브 크리스마스 나이트 쇼, 크리스마스 당일 불꽃축제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예약은 두원크루즈페리(주) 이스턴 크루조에 문의하면 된다. 

 

초고추장과 랍스터의 만남, 파인 다이닝의 과감한 변신

자유를 부여하는 새로운 흐름이 고급 미식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반얀트리 서울의 대표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충후’가 섰다. 이충후 셰프가 이끄는 이곳은 기존의 엄격한 코스 요리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손님이 원하는 대로 식사를 구성할 수 있는 파격적인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새로운 시스템의 핵심은 ‘선택과 집중’이다. 런치는 3코스, 디너는 6코스로 구성을 간결하게 줄이는 한편, 9종에 달하는 단품 메뉴(알라카르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를 통해 손님들은 짧은 코스를 기본으로 원하는 단품 요리를 추가하거나,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이 선호하는 단품 요리들로만 식사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메뉴는 이충후 셰프의 장기인 ‘창의적인 재해석’이 돋보인다. 프렌치 클래식이라는 큰 틀 위에 한국의 제철 식재료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덧입혔다. 특히 지리산 장인의 어란, 구례 허브 농장의 제철 허브 등 지역 생산자와의 협업을 통해 메뉴에 깊이와 개성을 더했다.단품 메뉴 목록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리들로 가득하다. 겨울 생선회와 초고추장에서 영감을 얻은 샐러드, 사찰 음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대봉감 요리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남산 돈까스를 프랑스 정통 요리인 ‘꼬르동 블루’로 재해석한 메뉴는 익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선사한다.이번 변화는 파인 다이닝이 더 이상 특별한 날에만 찾는 어려운 공간이 아님을 선언하는 것과 같다. 중요한 비즈니스 미팅은 물론, 가벼운 식사를 위해 언제든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보다 유연하고 개방적인 미식 공간으로의 진화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