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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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으로 그린 나태주의 시, 갤러리서림에서 만나다

 서울 청담동 갤러리서림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025년 1월 10일까지 나태주 시인의 시 세계를 그림으로 만나는 '제38회 시(詩)가 있는 그림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팔순을 맞은 나태주 시인을 기념하는 자리로 김일해, 강종렬, 윤형재 등 11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시인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시들을 각자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윤형재 작가는 '풀꽃'의 소박함을 기하학적인 추상화로 표현했으며, 강종렬 작가는 '동백'에서 겨울 눈보라에도 굴하지 않는 강인한 동백꽃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황주리 작가는 '꽃들아 안녕!'을 밝고 경쾌한 파티 분위기로 표현하는 등 작가들은 시에서 영감을 받아 다채로운 작품들을 탄생시켰다.

 

'시가 있는 그림전'은 1987년부터 한국 문단의 거장들의 시를 그림으로 재해석해온 갤러리서림의 대표적인 기획전시이다. 

 

올봄, 호텔 셰프들이 제철 식재료로 차린 향연

제 아래, 뷔페부터 중식당, 카페, 바에 이르기까지 각 공간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봄이라는 하나의 계절적 테마로 묶어낸 것이 핵심이다.뷔페 레스토랑 ‘패밀리아’는 제철 식재료를 전면에 내세운 시즌 한정 뷔페를 차린다. 봄 도다리, 감태, 전복 등 신선한 해산물을 중심으로 일식, 중식, 한식, 양식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메뉴를 구성했다. 특히 제철 음식과 전통주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K-스피릿 페어’를 함께 마련해 미식의 즐거움을 더했다.중식 파인 다이닝 ‘천산’에서는 ‘춘풍화기’라는 이름의 봄 특선 코스를 준비했다. 두릅, 전복, 키조개 등 봄 내음 물씬 풍기는 식재료를 활용해 기름기는 줄이고 재료 본연의 신선한 식감과 풍미를 극대화했다. 쌉쌀한 풍미의 전채 요리부터 산뜻한 마무리까지, 코스 전체에 완연한 봄의 기운을 담아냈다.카페 ‘델마르’에서는 두 가지 봄의 맛을 동시에 선보인다. 먼저 화사한 핑크빛 디저트로 가득한 딸기 하이티 세트와 다채로운 딸기 음료 및 케이크를 4월까지 운영한다. 이와 함께 3월부터는 두릅, 더덕, 도미 등을 활용해 갓 지어낸 따끈한 솥밥 메뉴를 개시하여 든든한 봄철 보양식을 제공한다.‘더 바’에서는 한 편의 이야기처럼 전개되는 칵테일 오마카세 ‘봄의 여정’을 선보인다. ‘흙-바다-초원’이라는 3단계 콘셉트에 맞춰 제철 식재료로 만든 칵테일 3종과 그에 어울리는 디시 3종을 차례로 내놓는다. 바텐더의 설명을 곁들인 라이브 퍼포먼스가 더해져 한 편의 공연을 보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이번 프로모션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호텔의 식음 공간들을 ‘봄’이라는 공통된 이야기로 엮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