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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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vs 윤석열, '강대강 대치'… 누가 웃을까

 윤석열 대통령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간의 갈등이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계기로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3일 공수처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자문' 의혹과 관련하여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지만, 윤 대통령 측은 "불법 무효인 영장"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윤 대통령의 법률대리인단은 "현재 헌법재판소와 법원에 영장에 대한 이의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집행 과정의 위법성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 자체를 부당한 정치적 공세로 규정하며, 수사의 부당성을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이날 오전 공수처 수사팀은 윤 대통령 체포를 위해 대통령 관저 진입을 시도했지만, 경호처의 강력한 저지에 막혀 40여 분간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대통령 관저 앞은 양측의 대치로 긴장감이 고조되었고,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도라는 초유의 사태에  언론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이번 사태는 공수처 출범 이후 지속되어 온 윤 대통령과의 갈등이 정점에 달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의 수사를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훼손한  보복 수사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으며,  공수처는 수사의 정당성을 강조하며 윤 대통령 측의 불응에 강경 대응할 뜻을 시사했다.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둘러싼 논란은 향후 정치권에 큰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검찰 출신인 윤 대통령과 공수처 간의 대립은 정치적 쟁점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며, 여야는 이번 사태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며 정국 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가을 나들이 여기로”…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있는 정원을 소개한다는 취지다. 산림청은 전국 194개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현장 심사를 진행해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민간정원은 법인이나 단체, 개인 등이 직접 조성하고 가꾼 뒤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방하는 정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정원은 각각의 특징에 따라 다섯 가지 유형으로 구분됐다. ‘풍류와 정취를 담은 정원’, ‘전원의 낭만을 즐기는 정원’, ‘예술과 문화가 있는 정원’, ‘쉼과 회복을 선사하는 정원’, ‘특별한 테마를 가진 정원’ 등이다.선정 과정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국민 투표로 진행됐다.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5월 정원주들의 신청을 받은 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45곳을 추렸다.이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정원의 특색과 모습을 평가했다. 여기에 국민 1만9천204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함께 반영해 최종 30곳을 선정했다.지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이름을 올린 정원은 모두 16곳이다. 2회 연속 선정된 정원들이 있는 만큼 각 정원이 가진 고유한 특색과 매력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최종 선정된 30곳에는 ‘아름다운 민간정원 마크’가 지원된다. 방문객들은 이 마크를 통해 선정된 민간정원임을 확인할 수 있다.이번에 선정된 정원 가운데 하나인 전남 구례군의 반야원도 명단에 포함됐다. 산림청은 각 정원의 구체적인 명단을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산림청은 민간정원을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자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이광호 산림보호국장은 “민간정원을 지역 관광자원이자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추석 연휴 기간 고유한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지닌 민간정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떠나볼 것을 권했다.이번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은 정원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와 이야기를 가진 곳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을철 나들이 장소를 찾는 이들에게 참고할 만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