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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 많을수록 '떠날 수 없는 직장'...4인가구 89% '80세까지 일하고 싶다'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정년 연장에 대한 열망이 뜨겁다. 머니투데이가 한국갤럽과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9명이 현행 만 60세인 법정 정년을 넘어서도 일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만 30~59세 정규직 상용근로자 1009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정년 퇴직 후 근무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87%에 달했다. 특히 '많이 있다'(40%)와 '어느 정도 있다'(47%)는 응답이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희망 근무 연령은 평균 69세로 조사됐다.

 

주목할 만한 점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정년 이후 근무 의향이 더욱 강해진다는 것이다. 50대의 경우 45%가 정년 후 근무 의향이 '많이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30대와 40대(각각 37%)보다 현저히 높은 수치다. 또한 부양 가족이 많을수록 이러한 경향이 더욱 두드러졌다. 4인 가구의 경우 89%가 정년 이후 근무를 희망했으며, 이는 1인 가구(81%)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정년 연장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91%가 공감했으며, 희망하는 정년 연령으로는 65세(51%)가 가장 많았다. 주목할 만한 점은 66세 이상을 희망하는 비율도 37%에 달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년 연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응답자들은 청년층 신규 채용 감소(27%), 기업의 인건비 부담 증가(19%), 생산성 저하(18%) 등을 주요 우려사항으로 꼽았다. 특히 청년 고용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서는 68%가 동의했으며, 이러한 우려는 30대(73%)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후 소득 보장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는 한편, 세대 간 일자리 갈등이라는 새로운 과제에 직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랜드파크, 켄싱턴 여름 기획전 전개

벗어나 먹거리와 액티비티, 지역 관광을 한 번에 해결하려는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했다. 전국 각지에 위치한 켄싱턴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산과 바다, 도심 등 각기 다른 입지 조건을 살린 체험형 콘텐츠를 패키지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여행객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춰 바비큐, 물놀이, 지역 탐방 중 원하는 테마를 선택해 맞춤형 휴가를 즐길 수 있다.첫 번째 테마인 '서머 바비큐'는 야외에서 즐기는 식도락에 초점을 맞췄다. 전국 10개 지점에서 운영되는 이 상품은 객실 숙박과 함께 지점별 특화된 바비큐 세트를 제공한다. 설악비치점에서는 동해를 배경으로 한 '오션 셰프 바비큐'를, 설악밸리점에서는 프라이빗한 테라스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팸족'을 위해 충주점에서는 숲속 바비큐 패키지를 마련하는 등 고객층을 세분화했다. 자연 속에서 즐기는 고품격 식사는 캠핑의 감성과 호텔의 편리함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여름밤의 낭만을 더한다.두 번째 테마인 '서머 플레이그라운드'는 여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물놀이와 액티비티를 결합했다. 전국 13개 업장에서 진행되는 이 패키지는 수영장과 워터파크 이용권은 물론, 조식 뷔페와 시즌 음료 등 풍성한 혜택을 포함한다. 여의도점은 인근 한강공원 수영장과 연계하고, 제주와 서귀포점은 중문색달 해수욕장과의 접근성을 강조했다. 특히 반려동물 전용 물놀이장을 갖춘 충주점이나 해발 700m 고지의 평창 야외 수영장 등 각 지점만의 독보적인 액티비티 시설을 통해 차별화된 시원함을 선사한다.세 번째 테마는 지역의 명소를 깊이 있게 체험하는 '플레이케이션'이다. 전국 6개 지점에서 운영되는 이 상품은 인근 유명 관광지 입장권이나 특별 우대권을 패키지에 포함해 여행의 편의성을 높였다. 평창에서는 양떼목장을, 설악비치에서는 보랏빛 라벤더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하늬라벤더팜을 방문할 수 있다. 남원점의 경우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등 지역 내 주요 명소 6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여행권을 제공해 알찬 투어를 돕는다. 설악밸리점에서는 리조트 내 숲을 기차로 둘러보는 이색 체험도 가능하다.이랜드파크는 이번 기획전 기간 동안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병행한다. 특정 기간 내 플레이그라운드 패키지를 이용하는 투숙객에게는 켄싱턴의 상징인 '켄싱턴 베어' 모양의 한정판 비치볼을 선착순으로 증정해 여행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동시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한 전략이다. 지점별로 마련된 식음 바우처나 추가 혜택들은 패키지의 실질적인 가치를 높여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여행객들의 요구에 부응한다.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이번 여름 기획전은 개별 여행객의 취향이 파편화되는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한 결과물로 평가받는다. 단순히 시설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문화와 자연, 그리고 반려동물이라는 라이프스타일 키워드를 숙박 상품에 성공적으로 녹여냈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여행지에서만 누릴 수 있는 고유한 경험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각 지역의 매력을 극대화한 차별화된 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