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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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아들과 '미친 콤비'로 준우승..연장에 무너져

타이거 우즈와 그의 아들 찰리 우즈가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턴 골프클럽에서 열린 PNC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PGA 투어 챔피언스의 이벤트로, 프로 선수와 가족이 2인 1조로 스크램블 방식으로 겨룬다. 우즈 부자는 22일 1라운드에서 13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공동 1위로 출발했고, 2라운드에서도 15언더파 57타를 합작하며 최종합계 28언더파 116타를 기록했다.

 

특히 찰리는 4번 홀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하며 팀에 큰 기여를 했다. 두 부자는 추가로 13개의 버디를 올리며 연장에 돌입했으나, 18번 홀에서 랑거 부자의 5m 퍼트가 성공하며 아쉬운 패배를 맞았다. 우즈 부자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즈는 아들 찰리의 성장에 큰 기쁨을 느끼며, 특히 찰리의 홀인원 순간을 "믿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고 감격했다. 그는 찰리의 성장을 칭찬하며, "아들의 한계는 무한하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랑거는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통산 6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윷놀이·복권…설 연휴 국립수목원 이벤트 모음

경북 봉화, 세종, 강원 평창에 위치한 3곳의 국립수목원을 전면 무료로 개방하고,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맞이 행사는 각 수목원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세 곳의 수목원 모두에서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명절 분위기를 돋우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특히 경북 봉화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흥미로운 맞춤형 이벤트를 준비했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말의 해를 기념하여 말띠 방문객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하고, 이름에 '말', '마', '오' 또는 지역명인 '봉', '화'가 들어간 방문객에게도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는 등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세종시에 위치한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교육적인 체험 활동이 돋보인다. 한복 모양의 봉투를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미선나무, 히어리 등 우리나라 고유의 자생식물을 색칠하는 컬러링북 체험, 나만의 작은 정원을 꾸미는 테라리움 키트 만들기 등 아이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다수 운영된다.강원도 평창의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식물과 예술이 어우러진 정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북카페 공간에서는 아름다운 자생 식물 표본 전시가 열리며, 압화(누름꽃)와 다양한 식물 소재를 활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꽃 액자'를 만들어보는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외에도 세종수목원에서는 만족도 조사 참여 시 복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지역 청년 기업과 협업하여 개발한 특별 한정판 쿠키를 판매하는 등 각 수목원마다 방문객의 발길을 끄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연휴 내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