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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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해보니... 나경원 주장은 '가짜뉴스'였다

 12.3 불법 계엄 사태와 관련하여 나경원 의원이 "민주당 지지자들의 국회 포위로 표결 참여가 불가능했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한 가운데,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드러났다. 당시 CCTV와 생중계 영상에 따르면, 국회 출입을 막은 것은 경찰과 군대였으며, 시민들은 오히려 불법 계엄에 맞서 국회를 수호하기 위해 모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발언은 가짜뉴스가 어떻게 생산되고 확산되는지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로 지목된다. 전문가들은 가짜뉴스의 특징으로 '부분적 사실'을 교묘하게 왜곡하는 수법을 꼽는다. 실제로 시민들이 모여있었다는 사실은 맞지만, 이들이 국회를 '봉쇄'했다는 주장은 완전한 허위인 것이다.

 

특히 우려되는 점은 이러한 가짜뉴스가 사회적 약자나 특정 집단에 대한 편견을 강화하는 데 악용된다는 것이다. 과거 5.18 민주화운동이나 노동운동에 대한 왜곡된 정보가 그러했듯, 이번 12.3 사태에 대한 허위 정보도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현재 보수 진영의 일부 유튜브 매체들이 이러한 가짜뉴스를 조직적으로 생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은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며,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가짜뉴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사실 확인을 넘어, 사회 전반의 구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특히 특정 집단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해소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두바이, 이제 '이렇게' 여행해야 제대로 즐긴다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두바이가 경유지를 넘어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새롭게 구축하며 여행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가장 눈에 띄는 진화는 '미식' 분야에서 나타난다. 올드 두바이의 골목을 누비며 현지 음식을 맛보는 푸드 투어는 단순한 먹방을 넘어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다. 세계적인 여행 가이드북 론리플래닛이 주목할 만한 경험으로 선정했을 만큼, 버 두바이와 데이라 지역의 생생한 삶이 녹아든 이 로컬 투어는 두바이의 영혼을 맛보는 방법으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도시의 활력은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더욱 증폭된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두바이 마라톤'은 전 세계 러너들이 도심을 가로지르며 함께 호흡하는 대표적인 국제 스포츠 축제다. 2월 중순부터는 설 연휴와 라마단 기간이 이어지며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물든다. 야시장에서 현지인들과 어울리고 이프타르 문화를 체험하는 것은 체류형 여행객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여행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공간들도 속속 문을 열고 있다. 아틀란티스 더 팜의 수족관은 '로스트 월드 아쿠아리움'이라는 이름 아래 인어공연 등 신비로운 테마를 더해 재탄생했다. 또한 마디낫 주메이라에는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주메이라 에코 빌리지'가 조성되어, 화려한 도시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쉴 수 있는 특별한 휴식처를 제공한다.여행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려는 노력도 돋보인다. 대부분의 호텔과 홀리데이 홈에 도입된 비대면 체크인 시스템은 불필요한 대기 시간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간편하게 입실 절차를 마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여행의 시작부터 편안하고 여유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다.두바이는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전기 에어택시 도입을 추진하며 미래형 도시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있다. 두바이 국제공항과 팜 주메이라 등 주요 거점을 하늘길로 연결하는 이 혁신적인 교통 시스템은 도시 내 이동의 개념을 완전히 바꾸어 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끊임없는 변화는 두바이가 머무는 내내 지루할 틈 없는, 다층적인 매력을 지닌 여행지임을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