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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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분노 앞에 최상목 대행, '파격 조치' 시작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남 무안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을 이틀 연속 방문하며 사고 수습에 집중했다. 그는 합동 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방명록에 남겼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국회의장을 만나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 대책을 논의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중대본 회의에서 최 권한대행은 무안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약속하며, 국토교통부 중심의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유가족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항공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항공 운영체계의 안전점검과 전반적인 안전체계 혁신을 주문했다.

 

오전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비공개 면담을 진행,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최 권한대행은 전날에 이어 다시 사고 현장을 방문해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아 두 차례 묵념을 했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조속한 DNA 확인과 공항 분향소 설치 등 유족들의 요구를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현장에서 소방청 직원들을 격려하며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최 권한대행은 경제 부총리 역할보다는 사고 수습에 중점을 두며 대통령·국무총리·경제부총리·중대본부장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며 강행군을 이어갔다. 한편, 경제 관련 주요 회의인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는 기재부 1차관과 한국은행 총재가 대신 주재했다.

 

전남 무안에서의 일정 이후에도 그는 사고 수습 및 유족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책임감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올봄, 호텔 셰프들이 제철 식재료로 차린 향연

제 아래, 뷔페부터 중식당, 카페, 바에 이르기까지 각 공간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봄이라는 하나의 계절적 테마로 묶어낸 것이 핵심이다.뷔페 레스토랑 ‘패밀리아’는 제철 식재료를 전면에 내세운 시즌 한정 뷔페를 차린다. 봄 도다리, 감태, 전복 등 신선한 해산물을 중심으로 일식, 중식, 한식, 양식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메뉴를 구성했다. 특히 제철 음식과 전통주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K-스피릿 페어’를 함께 마련해 미식의 즐거움을 더했다.중식 파인 다이닝 ‘천산’에서는 ‘춘풍화기’라는 이름의 봄 특선 코스를 준비했다. 두릅, 전복, 키조개 등 봄 내음 물씬 풍기는 식재료를 활용해 기름기는 줄이고 재료 본연의 신선한 식감과 풍미를 극대화했다. 쌉쌀한 풍미의 전채 요리부터 산뜻한 마무리까지, 코스 전체에 완연한 봄의 기운을 담아냈다.카페 ‘델마르’에서는 두 가지 봄의 맛을 동시에 선보인다. 먼저 화사한 핑크빛 디저트로 가득한 딸기 하이티 세트와 다채로운 딸기 음료 및 케이크를 4월까지 운영한다. 이와 함께 3월부터는 두릅, 더덕, 도미 등을 활용해 갓 지어낸 따끈한 솥밥 메뉴를 개시하여 든든한 봄철 보양식을 제공한다.‘더 바’에서는 한 편의 이야기처럼 전개되는 칵테일 오마카세 ‘봄의 여정’을 선보인다. ‘흙-바다-초원’이라는 3단계 콘셉트에 맞춰 제철 식재료로 만든 칵테일 3종과 그에 어울리는 디시 3종을 차례로 내놓는다. 바텐더의 설명을 곁들인 라이브 퍼포먼스가 더해져 한 편의 공연을 보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이번 프로모션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호텔의 식음 공간들을 ‘봄’이라는 공통된 이야기로 엮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