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

류진, 헬스장에서 오열한 사연..186.5cm 아들 품에서 왈칵

 배우 류진이 아들 찬형 군과의 운동을 통해 부정(父情)과 세월의 흐름을 실감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 공개된 영상 ‘큰아들이랑 헬스하다 눈물 쏟은 아빠 류진’에서는, 류진이 첫째 아들 찬형 군과 함께 보내는 뜻깊은 하루가 담겼다.

 

영상 초반, 류진은 “찬형이가 오늘 평일인데도 집에 있다”며, 최근 들어 아들과 대화할 시간이 줄어들어 아쉬웠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마침 찬형 군이 헬스를 간다기에 동행하게 되었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류진은 “찬형이가 중3 때부터 운동을 좋아하게 됐다. 펜싱, 수영,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했고, 이후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면서 몸이 정말 예뻐졌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평소 운동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던 찬형 군은 어느새 훤칠한 청년으로 성장해 아버지를 놀라게 했다.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찬형 군의 키를 재는 장면이 이어졌다. 측정 결과는 186.5cm. 류진은 “왜 이렇게 컸지? 나보다 더 큰 것 같은데?”라며 깜짝 놀라는 한편, 자식의 성장이 믿기지 않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부자는 헬스장으로 향해 상체 및 하체 운동을 함께하며 부쩍 성숙해진 찬형 군의 모습을 보여줬다. 류진은 “체지방이 거의 없는 몸을 가진 아들이 신기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찬형 군이 아버지를 지도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던 중 류진은 갑작스럽게 감정이 북받친 듯 말을 멈췄다. 그는 “항상 나보다 힘이 약하고 키도 작았던 아들이 어느 순간 나보다 키도 크고 힘도 세졌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항상 내가 지켜주고 보호해주던 아이가 이렇게 커버리니까... 참 좋기도 하고, 나도 늙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놓으며 시간의 빠름과 인생의 전환점에서 오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전했다.

 

아버지의 눈물에 찬형 군은 말없이 류진을 꼭 껴안았다. 그리고는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몸이 이럴 뿐이지, 우리가 아빠 지켜주면 되는 거고…”라며 아버지를 위로했다. 류진은 “그 말도 슬프다. 나를 지켜주겠대…”라며 다시 눈물을 훔쳤고, 찬형 군은 “난 정신적으로 아직 배울 것도 많고, 내년이면 성인이 되지만 아직 아빠가 날 더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류진은 이내 “그러니까 말을 잘 들어야지”라며 현실 아빠로 돌아오며 분위기를 반전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류진과 찬형 군의 따뜻한 부자 관계는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두 사람의 대화에서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세대와 감정, 세월의 흐름을 함께 느끼게 하는 깊은 여운이 전해졌다. 특히 자식을 키워본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순간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줬다.

 

한편 류진은 지난 2006년, 승무원 출신 아내와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첫째 찬형 군과 둘째 찬호 군은 2014년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시즌2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고, 당시 귀엽고 순수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로부터 10년이 흐른 지금, 아버지보다 더 큰 키와 다부진 체격으로 성장한 찬형 군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뭉클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류진은 이번 영상을 통해 단순한 일상 공유를 넘어, 성장한 자식 앞에서 느끼는 부모의 감정과 변화된 가족의 모습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한국 식당 6곳 아시아 TOP 50 진입, 이제는 K-파인다이닝 시대

이번 평가에서 홍콩의 정통 광둥 요리 전문점인 ‘더 체어맨’이 대망의 1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최고의 식당으로 등극했다. 지난 2021년에도 정상에 올랐던 이곳은 현지의 신선한 식재료와 고유의 전통 조리법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전문가들로부터 다시 한번 최고의 찬사를 이끌어냈다.홍콩의 기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광둥 요리를 재해석한 ‘윙’이 2위에 이름을 올리며 홍콩 미식의 저력을 뒷받침했다. 홍콩은 이 두 곳을 포함해 100위권 내에 총 10개의 레스토랑을 진입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홍콩이 단순히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교차하는 지점을 넘어, 전 세계 미식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아시아 최고의 미식 허브임을 다시금 전 세계에 각인시킨 결과로 풀이된다.한국 미식계 역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K-미식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밍글스’는 아시아 전체 4위에 오르며 한국 요리의 자존심을 지켰다. 밍글스는 한국 전통 식재료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독창적인 요리로 매년 높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이번에도 최상위권에 안착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파인다이닝임을 증명해냈다.밍글스의 뒤를 이어 한국의 다양한 레스토랑들이 50위권 내에 대거 포진했다. 14위를 기록한 ‘온지음’을 비롯해 ‘이타닉 가든’이 26위, ‘모수’가 41위에 올랐으며, ‘비움’과 ‘세븐스도어’가 각각 43위와 49위를 차지했다. 총 6개의 한국 레스토랑이 아시아 50대 식당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한국 식문화가 세계 미식 시장에서 주류로 확고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지표다.홍콩관광청은 이번 시상식의 성공적인 개최와 자국 레스토랑들의 선전을 반기며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피터 람 홍콩관광청 회장은 아시아의 저명한 셰프들과 미식 전문가들이 홍콩에 모인 것에 기쁨을 표하며, 홍콩의 독창적인 미식 문화를 직접 경험해볼 것을 권했다. 특히 관광청이 제공하는 미식 가이드 등을 통해 여행객들이 홍콩만의 깊이 있는 맛을 탐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미식 전문가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이번 시상식은 아시아 각국의 요리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로 평가받는다. 홍콩의 압도적인 성과와 한국의 약진은 아시아 미식 시장의 지형도를 새롭게 그려내고 있다. 각국의 셰프들이 선보이는 창의적인 요리와 철학은 전 세계 미식가들의 발길을 아시아로 이끄는 강력한 동력이 되고 있으며, 이번 순위 발표를 기점으로 아시아 주요 도시들의 미식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