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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사자’ 행진 계속..코스피, 2,790선 돌파

 5일 국내 증시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기 및 증시 부양책 기대감이 시장을 지배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외국인의 지속적인 순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며,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5.61포인트(0.92%) 오른 2,796.45를 기록하며 전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수는 장 초반 2,790.33으로 출발해 2,790선에서 견고한 흐름을 유지 중이다.

 

전날 코스피는 2.66%의 급등세를 보이며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이날은 현충일(6일)로 인한 휴장을 하루 앞두고 있는 데다, 전일 급등에 따른 단기 부담도 있었지만, 상승 동력을 잃지 않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전날 1조 원 이상을 순매수한 데 이어 이날도 1,659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사자'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304억 원, 기관은 1,30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시장 전체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외환시장에서는 원화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0원 내린 1,363.5원에 개장하며 원화 강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외국인 자금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전날 미국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22%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01%, 0.32% 상승하는 데 그쳤다. 미국의 5월 민간 고용 증가 수치가 2023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예상치를 밑돌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시간으로 6일 밤 발표 예정인 미국의 5월 고용보고서 결과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도 한층 높아지는 상황이다.

 

국내 증시에서는 대형 기술주와 정책 수혜 기대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SK하이닉스가 3.45% 오르며 강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역시 0.35% 상승세다. 방산과 중공업 종목들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3.55%), 한화오션(2.73%), HD현대중공업(1.64%)도 상승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IT 및 플랫폼 대장주인 NAVER 역시 1.83% 상승 중이다.

 

 

 

원전 관련주는 체코 두코바니 원전 최종 수주 소식에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5.28%, 한전산업은 17.54%, 한전기술은 7.69%, 성광벤드는 무려 11.44%나 급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체코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 간 최종 계약 체결이 확인되면서 해당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반면 금융 및 증권주는 차익 실현 매물의 영향으로 약세다. KB금융은 1.95% 하락했고, 신한지주도 2.00% 떨어졌다. 상상인증권은 무려 6.50% 하락하며 시장 대비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가 2.78%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고, 일반서비스(1.61%), IT서비스(1.58%), 운송장비(1.56%), 전기전자(1.32%) 등의 업종도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0.66%), 통신(-0.24%), 음식료담배(-0.17%) 업종은 다소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수는 3.05포인트(0.41%) 오른 753.26을 기록 중이며, 장 초반 751.59로 출발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453억 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5억 원, 61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천당제약이 9.16%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고, 리노공업(4.82%), 펄어비스(1.82%), 펩트론(1.80%), 에이비엘바이오(1.31%), 에스엠(1.25%)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1.71%), 레인보우로보틱스(-1.75%) 등 일부 종목은 하락세다.

 

전반적으로 이날 증시는 정부 정책 기대감과 외국인 자금 유입, 원화 강세 등이 맞물리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과 미국 고용지표 발표 등 대외 변수에 대한 경계심도 여전해, 향후 지수 흐름은 외국인 매수 지속 여부와 글로벌 경기 지표에 대한 반응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두바이, 이제 '이렇게' 여행해야 제대로 즐긴다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두바이가 경유지를 넘어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새롭게 구축하며 여행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가장 눈에 띄는 진화는 '미식' 분야에서 나타난다. 올드 두바이의 골목을 누비며 현지 음식을 맛보는 푸드 투어는 단순한 먹방을 넘어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다. 세계적인 여행 가이드북 론리플래닛이 주목할 만한 경험으로 선정했을 만큼, 버 두바이와 데이라 지역의 생생한 삶이 녹아든 이 로컬 투어는 두바이의 영혼을 맛보는 방법으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도시의 활력은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더욱 증폭된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두바이 마라톤'은 전 세계 러너들이 도심을 가로지르며 함께 호흡하는 대표적인 국제 스포츠 축제다. 2월 중순부터는 설 연휴와 라마단 기간이 이어지며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물든다. 야시장에서 현지인들과 어울리고 이프타르 문화를 체험하는 것은 체류형 여행객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여행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공간들도 속속 문을 열고 있다. 아틀란티스 더 팜의 수족관은 '로스트 월드 아쿠아리움'이라는 이름 아래 인어공연 등 신비로운 테마를 더해 재탄생했다. 또한 마디낫 주메이라에는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주메이라 에코 빌리지'가 조성되어, 화려한 도시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쉴 수 있는 특별한 휴식처를 제공한다.여행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려는 노력도 돋보인다. 대부분의 호텔과 홀리데이 홈에 도입된 비대면 체크인 시스템은 불필요한 대기 시간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간편하게 입실 절차를 마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여행의 시작부터 편안하고 여유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다.두바이는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전기 에어택시 도입을 추진하며 미래형 도시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있다. 두바이 국제공항과 팜 주메이라 등 주요 거점을 하늘길로 연결하는 이 혁신적인 교통 시스템은 도시 내 이동의 개념을 완전히 바꾸어 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끊임없는 변화는 두바이가 머무는 내내 지루할 틈 없는, 다층적인 매력을 지닌 여행지임을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