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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거짓말"…송하윤 '강제전학' 부인에 동창들 분노의 증언 터졌다

 배우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이 동창들의 연이은 폭로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송하윤 측이 "학폭으로 인한 강제 전학은 없었다"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자, 고등학교 동창들이 직접 나서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고 정면 반박하며 진실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논란의 불씨는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공개한 동창들의 인터뷰에서 다시 타올랐다. 송하윤과 학창 시절 친구였다고 밝힌 동창 A씨는 "송하윤을 포함한 세 명이 친구 한 명을 집단으로 구타하는 것을 봤다"며, "이 사건 이후 가해자들은 모두 다른 학교로 뿔뿔이 흩어졌다"고 증언했다. 이는 송하윤 측의 '자발적 전학' 주장을 뒤집는 구체적인 정황이다.

 

또 다른 동창 B씨는 더욱 강한 어조로 송하윤의 부인을 "끝까지 거짓말"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동창들은 (학폭 사실을) 다 알고 있다"며 "당시 그런 사건은 처음이어서 강제 전학 소문이 금방 퍼졌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동창들끼리 "송하윤이 배우 활동하는 것을 보며 '학폭 터지면 큰일 나겠다'고 이야기했다"며, 반성 없는 태도를 지적하기도 했다.

 


이들의 증언은 최초 폭로자인 후배 오모씨의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 오씨는 과거 송하윤에게 90분간 뺨을 맞았다고 폭로한 바 있다. 동창들은 "만약 송하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왜 아무도 그녀를 옹호하지 않는가"라며 "스스로 강제 전학이 아니라는 서류를 공개하지 못하는 것 자체가 의심스럽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송하윤 측은 최초 폭로자 오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송하윤 측은 오씨가 미국 시민권자라는 이유로 수사에 불응해 지명통보까지 내려졌다고 밝혔으나, 최근 한국에 입국한 오씨는 오히려 "수배자 프레임을 씌워 2차 가해를 했다"며 100억 원대 맞소송을 예고해 파문이 더욱 커지고 있다.

 

잇따른 폭로와 격화되는 법정 다툼 속에서 송하윤은 전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되고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굳게 닫힌 그의 입 너머로, 동창들의 증언과 거액의 소송전이 얽히며 대중의 의혹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정부가 만든 '왕사남' 성지순례 코스 등장

발자취를 따라가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 '왕릉팔(八)경'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역사의 한복판으로 초대한다.올해 '왕릉팔경'의 첫 번째 여정은 바로 단종의 이야기다. 기존에 단종의 능인 영월 장릉만 당일로 둘러보던 단편적인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올해는 1박 2일 일정으로 대폭 확대하여 그 깊이를 더했다. 영화를 통해 단종의 삶에 몰입했던 관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이번 1박 2일 코스는 단종의 생애를 입체적으로 따라간다. 어린 나이에 상왕으로 물러나 머물러야 했던 창덕궁에서 시작해, 유배지이자 결국 무덤이 된 영월 장릉, 평생 남편을 그리워한 정순왕후의 한이 서린 남양주 사릉, 그리고 마침내 부부의 신주가 함께 모셔진 종묘 영녕전까지, 그의 비극적 서사를 온전히 체험하도록 구성했다.국가유산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크린 속 서사가 눈앞의 유적과 만나면서 역사가 더욱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가 불러일으킨 대중적 관심을 실제 역사 탐방으로 연결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겠다는 목표다.단종 이야기 외에도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다음 달에는 역사학자 신희권 교수의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경복궁, 양주 회암사지, 구리 동구릉을 탐방하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이 외에도 각 분야 명사와 함께하는 심도 깊은 테마 코스도 준비되어 있다.역사 속으로 떠나는 이번 '왕릉팔경'의 4월과 5월 프로그램 참여 예약은 바로 내일인 16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시작된다. 회당 26명에서 3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 유료 프로그램으로, 영화의 감동을 직접 체험하고 싶은 이들의 빠른 예약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