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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가 밝힌 '스트레스 제로' 다이어트 비법

 개그우먼 이은지가 특별한 비법 없이 10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다. 그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러닝'이었다. 이은지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연예인 마라톤 3위'에 빛나는 개그맨 남태령과 함께 달리기에 나섰다. 과거 2~3km만 뛰어도 죽을 뻔했다는 그였지만, 이제는 러닝을 통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

 

이은지는 "한창 먹을 때 65kg까지 나갔는데, 지금은 56kg 정도"라며 "러닝을 하면서 10kg이 빠졌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함께 뛴 남태령 역시 마라톤으로 10kg 이상 감량했다며 "살이 빠질수록 속도가 더 빨라진다"고 러닝의 효과를 증언했다.

 

 

 

두 사람이 꼽은 러닝의 가장 큰 장점은 '스트레스 없는 다이어트'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남태령은 "러닝을 하면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어 최고"라고 예찬했다. 이에 이은지는 "오히려 뛸 생각을 하니 자연스럽게 많이 안 먹게 되더라"고 덧붙였다. 억지로 식욕을 억누르는 대신, 운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식사량을 조절하고 정신적인 만족감까지 얻는 '선순환' 효과를 본 것이다.

 

많은 이들이 힘든 운동 후 보상 심리로 과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은지의 사례는 러닝이라는 운동 자체가 식습관과 라이프스타일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와, 건강한 다이어트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AI 집사'까지 등장…순천만, K-관광의 미래를 건 거대한 도박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단순히 꽃과 나무를 감상하던 공간을 넘어,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로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미래형 관광지로의 대대적인 변신을 선언한 것이다. 이는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추진하는 '2025 관광현장 문제해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낡은 관광 방식을 버리고 기술을 통해 K-관광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의 서막이다.이번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는 딥파인, 플리토, 플루언트 등 국내 유망 기술 기업들이 있다. 이들은 순천만국가정원이라는 거대한 실증 무대 위에서 자신들의 혁신적인 기술을 마음껏 펼쳐 보일 예정이다. 단순히 기술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 언어 장벽, 길 찾기의 어려움 등 관광객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제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기업들 입장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원에서 자사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성장 발판을 마련할 절호의 기회이며, 순천만은 이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기업과 관광지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관람객들이 가장 먼저 체감하게 될 변화는 바로 'AI 집사'의 등장이다. '광집사'라는 이름의 이 AI 안내 시스템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운영되는 안내부스에서부터 만나볼 수 있다. "어디부터 봐야 할까?" 고민하는 관람객에게는 개인 취향에 맞는 최적의 코스를 추천해주고, 복잡한 정원 곳곳을 헤매지 않도록 AI 지도로 길을 안내한다. 뿐만 아니라 정원 곳곳에 숨겨진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비추면, 눈앞의 실제 풍경 위로 화려한 증강현실 콘텐츠가 펼쳐지는 마법 같은 경험도 할 수 있다. 정원을 산책하는 행위 자체가 하나의 흥미로운 게임처럼 바뀌는 것이다.노관규 순천시장이 "스마트·글로벌 정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듯, 이번 프로젝트는 순천만국가정원의 미래를 건 중요한 승부수다.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해 내국인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외국인에게는 언어의 장벽 없는 편리함을 제공함으로써 관광지 자체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과연 AI와 AR 기술이 순천만이라는 아름다운 자연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폭발시킬지, 그리고 이 혁신적인 시도가 대한민국 관광 산업 전체에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는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