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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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중 '냉부해' 출연 논란…'떡볶이 먹방' 데자뷔에 정국 '꽁꽁'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추석 연휴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라는 재난 상황 속 대통령의 행보를 두고 국민의힘은 ‘직무유기’라며 맹공을 퍼부었고,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께 송구하다”면서도 민생 법안 처리를 촉구하며 맞섰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를 2021년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당시 이 대통령의 ‘떡볶이 먹방’ 논란과 다를 바 없는 “판박이”라고 규정하며 맹공을 퍼부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실무자는 과로로 세상을 떠났는데, 국정 최고 책임자는 예능에서 희희낙락했다"고 비판했으며, 주진우 의원 등도 비판에 가세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가 대통령의 행적에 의혹을 제기하자 민주당이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것을 두고 ‘공포정치’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듣기 싫은 말에 귀를 막고 일당독재 공포정치를 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고, 조용술 대변인은 "정치적 논쟁을 형사고발로 억누르려는 정치폭력"이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연휴 내내 이어진 정쟁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추석 연휴가 국민에게 스트레스 시간이 되지는 않았는지 송구하기 짝이 없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어 그는 "언제까지 '냉부해'만 갖고 싸울 수는 없다"며 "연휴 동안 정치가 쉬었으니 이제 밥값 하는 정치를 하자"고 국민의힘에 제안했다. 박 대변인은 여야 원내지도부 간 소통을 통해 70여 개의 비쟁점 민생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를 조속히 개최하자고 촉구했다.

 

"7년 기다렸다"…상하이-일본 잇는 '한중일 크루즈' 드디어 부활

일정의 크루즈 상품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여행은 한국에서 출항하는 가장 큰 크루즈선인 '코스타 세레나호'의 화려한 변신과 함께한다. 롯데관광개발은 2018년 인연을 맺은 이후 처음으로 코스타 세레나호의 전면 리뉴얼을 진행, 한층 세련된 인테리어와 최신 시설로 고객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해 기존에 유료였던 맥주, 탄산음료 등 모든 음료를 무제한 제공하는 파격적인 혜택도 내걸었다.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선상 이벤트도 풍성하다. 특별 가수 콘서트와 크루즈 스타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매일 밤 펼쳐져, 단순한 여행을 넘어선 '바다 위에서의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은 한중일 노선과 함께,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북해도 크루즈' 상품도 선보인다. 이 상품은 속초에서 출발해 일본 오타루와 하코다테를 여행하는 일정이다.파격적인 할인 혜택도 놓칠 수 없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1인당 40만 원의 조기 예약 할인이 적용되며, 기존 롯데관광 크루즈 이용객에게는 10만 원의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두 상품 모두 198만 원부터 시작하며, 조기 예약을 활용하면 158만 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럭셔리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