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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가 밝힌 '스트레스 제로' 다이어트 비법

 개그우먼 이은지가 특별한 비법 없이 10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다. 그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러닝'이었다. 이은지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연예인 마라톤 3위'에 빛나는 개그맨 남태령과 함께 달리기에 나섰다. 과거 2~3km만 뛰어도 죽을 뻔했다는 그였지만, 이제는 러닝을 통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

 

이은지는 "한창 먹을 때 65kg까지 나갔는데, 지금은 56kg 정도"라며 "러닝을 하면서 10kg이 빠졌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함께 뛴 남태령 역시 마라톤으로 10kg 이상 감량했다며 "살이 빠질수록 속도가 더 빨라진다"고 러닝의 효과를 증언했다.

 

 

 

두 사람이 꼽은 러닝의 가장 큰 장점은 '스트레스 없는 다이어트'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남태령은 "러닝을 하면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어 최고"라고 예찬했다. 이에 이은지는 "오히려 뛸 생각을 하니 자연스럽게 많이 안 먹게 되더라"고 덧붙였다. 억지로 식욕을 억누르는 대신, 운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식사량을 조절하고 정신적인 만족감까지 얻는 '선순환' 효과를 본 것이다.

 

많은 이들이 힘든 운동 후 보상 심리로 과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은지의 사례는 러닝이라는 운동 자체가 식습관과 라이프스타일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와, 건강한 다이어트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1978년 미군 병사의 발견이 2029년 '세계 엑스포'로! 연천의 기적은 시작될까?

열린 현장 설명회에서 연천군의 유치 의향서를 접수하고, 기획재정부에 공동 개최 승인을 신청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이번 엑스포가 4만 1천 명 인구의 연천군에 수십만, 수백만 명의 생활인구를 유입시켜 교통 문제를 자연스럽게 해결하고, '지붕 없는 박물관' 연천을 대한민국 관광의 요람으로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김덕현 연천군수 또한 이번 엑스포가 대한민국의 가치를 세계사적으로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는 1978년 동아시아 최초로 주먹도끼가 발견된 전곡리 유적의 세계적인 역사·문화적 가치를 바탕으로 기획된 국제 행사다. 당시 이 발견은 동아시아가 유럽이나 아프리카에 비해 문화적으로 뒤떨어지지 않았음을 입증하는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이후 연천군은 매년 구석기 축제를 개최하며 올해로 32회를 맞이하는 등 구석기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명맥을 이어왔다. 이제 연천군은 지역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엑스포를 통해 연천이 지닌 평화, 문화, 생태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구석기 문화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손안의 혁명, 미래를 깨우다'라는 주제 아래 2029년 개최될 엑스포는 주제관, 전시체험관, 산업관 운영은 물론 국제학술대회, 다채로운 공연 및 부대행사로 채워질 예정이다.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를 위해서는 국고 지원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또는 광역자치단체가 기획재정부에 행사 승인을 신청하여 타당성 심사를 받아야 한다. 내년 2월에 나올 타당성 심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연천군의 공동 개최 제안을 수용하면서 엑스포 추진에 강력한 동력이 확보되었다. 경기도는 기본계획 수립부터 조직위원회 구성, 예산·인력·홍보 지원, 중앙부처 협의 등 실무 전반을 도우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이번 엑스포 공동 개최는 단순히 하나의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것을 넘어, 인구소멸 위험지역인 연천군의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나아가 경기 북부 전체의 문화·관광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기도와 연천군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연천의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각오다. 과연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가 경기 북부의 미래를 어떻게 바꾸어 놓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