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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코왕귀’ 북극곰의 등장…오픈 전부터 이미 난리 난 에버랜드 신상 굿즈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에버랜드가 새로운 캐릭터 굿즈를 앞세워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채비에 나섰다. 에버랜드는 오늘(21일) 올겨울 야심 차게 선보이는 ‘베이글 위시 베어’ 팝업스토어를 라시언메모리엄 상품점 내에 공식 개장했다. ‘베이글 위시 초콜릿 상점’이라는 달콤한 콘셉트로 꾸며진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17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이미 뜨거운 관심을 예고한 바 있다. 이번 팝업은 단순한 상품 판매 공간을 넘어, 캐릭터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직접 체험하는 공간으로 기획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팝업의 주인공인 ‘베이글 위시 베어’는 에버랜드의 대표 캐릭터 레니앤프렌즈의 ‘베이글’ 세계관을 확장하여 탄생한 새로운 캐릭터다. 북극곰 친구들이 직접 운영하는 초콜릿 상점에서 풍기는 달콤한 초콜릿 향기로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따뜻하고 환상적인 스토리를 품고 있다. 이러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팝업스토어에서는 숍마스터, 쇼콜라티에, 딜리버리 베어 등 각기 다른 역할과 매력을 지닌 23종의 다양한 ‘베이글 위시 베어’ 굿즈가 한정판으로 공개된다. 또한,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의 겨울 에디션 상품과 고슴도치, 사막여우 등 겨울 시즌을 대표하는 동물 캐릭터 상품도 함께 선보여 상품 라인업의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프리미엄 수제 초콜릿 브랜드 ‘트리투바(TreetoBar)’와의 특별한 협업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캐릭터 굿즈를 넘어 미식의 즐거움까지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협업을 통해 한정판 초콜릿 상품이 마련됐다. ‘베이글 위시 x 트리투바 초콜릿&키링 세트’는 사랑스러운 일러스트가 그려진 박스 패키지로 구성되어 연말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며, 틴케이스에 트리투바의 인기 초콜릿인 사르르몽, 오랑제트 등을 담은 특별 에디션도 만나볼 수 있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에버랜드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론칭 소식과 이미지를 선공개하자마자 ‘왕코왕귀 북극곰 너무 귀엽다’ 등의 기대감 넘치는 댓글이 쏟아지며 이미 온라인상에서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한편 에버랜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한 연말 선물도 준비했다. 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올 연말까지 정상가 대비 대폭 할인된 2만 원에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함께 방문하는 동반인 역시 최대 3명까지 1인당 3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입장이 가능하다. 새로운 캐릭터 굿즈와 달콤한 초콜릿, 그리고 파격적인 할인 혜택까지 더해진 에버랜드가 올겨울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며 다시 한번 테마파크의 명가임을 입증하고 있다.

 

패딩, 아직도 들고 여행가니?... 공짜로 맡기고 '이것'까지 즐기는 공항 꿀팁

지로 향할 때, 두꺼운 패딩이나 코트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막막하기 때문이다. 공항을 오가는 잠깐 동안만 필요한 겨울 외투가 여행 내내 거추장스러운 짐이 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올해도 어김없이 여행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겨울 외투 무료 보관 서비스'를 운영하며 똑똑한 여행의 시작을 돕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두꺼운 외투를 공항에 맡겨두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쾌적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다.항공사별 코트룸 이용 방법은 조금씩 차이가 있어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해당 항공사의 국제선 탑승권을 소지한 승객을 대상으로 1인당 외투 1벌을 최대 5일간 무료로 보관해준다. 5일을 초과할 경우 소정의 요금이 부과된다. 대한항공 이용객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H카운터 부근에 위치한 한진택배에서 외투를 맡길 수 있으며, 여행을 마친 뒤에는 제2터미널 1층 중앙에 있는 한진택배 매장에서 찾으면 된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에 위치한 '크린업에어'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아시아나항공이 내년 1월 14일 제2터미널로 이전할 예정이므로, 그 이후에는 제2터미널 지하 1층 교통센터에 있는 크린업에어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이스타항공이나 진에어 등 일부 저비용항공사도 유료로 코트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여행객의 선택지를 넓혔다.인천공항에는 두꺼운 외투 문제 외에도 여행객의 피로를 풀어줄 숨은 편의시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밤 비행기나 새벽 비행으로 인해 공항에서 장시간 머물러야 하는 승객들에게는 24시간 운영되는 사우나 시설 '스파 앳 홈(SPA ON AIR)'이 특히 유용하다.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 지하 1층에 각각 위치한 이곳은 남녀 사우나와 샤워실은 물론, 남성 및 여성 전용 수면실과 남녀 공용 휴게실까지 갖추고 있어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다. 집에서 씻지 못하고 바로 공항으로 왔거나, 새벽에 도착해 마땅히 갈 곳이 없는 경우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이용 시간에 따라 샤워만 할 경우 1만 1000원(2시간), 휴식까지 포함할 경우 6시간 기준 주간 2만 2000원, 야간 2만 8000원 등으로 책정되어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쾌적한 여행의 시작과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다.자가용을 이용해 공항을 찾는 여행객이라면 주차장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요금 폭탄을 피할 수 있다. 인천공항 주차장은 단기주차장과 장기주차장으로 나뉘어 있는데, 요금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하루 주차 요금은 단기주차장이 2만 4000원으로, 9000원인 장기주차장보다 약 세 배 가까이 비싸다. 따라서 하루 이상 주차할 경우에는 반드시 장기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특히 연말연시와 같은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인천공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온라인 사전 예약 주차 서비스'를 이용하면 미리 자리를 확보해두어 한층 편리하다. 또한, 공항 홈페이지에서는 공식 주차대행업체를 통한 예약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무거운 짐을 들고 주차장에서 터미널까지 이동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