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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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활력'의 상징, 여성 난임 잡는 '신의 한 수' 되나

 '남성의 과일'로 알려졌던 전북 고창의 특산물 복분자가 여성 건강, 특히 난임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다낭성난소증후군(PCOS)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규명되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이는 복분자의 활용 범위를 여성 건강 영역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주도한 이번 전임상 연구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유도한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복분자를 투여한 실험군에서 공통적으로 체중 증가가 억제되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특정 추출물을 투여했을 때는 질환의 특징인 난소 비대 증상이 뚜렷하게 감소하는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

 


더 나아가 복분자는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생식호르몬 불균형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시키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복분자가 단순히 증상을 완화하는 것을 넘어, 질환의 근본적인 병리적 특징을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번 연구는 복분자의 수확 시기(완숙과 미숙)와 추출 방식에 따라 그 효능에 차이가 있다는 점도 밝혀냈다. 이는 향후 기능성 원료의 품질을 표준화하고,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 개발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여성 난임 인구가 증가하고 생식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전한 천연물 기반의 대안을 찾으려는 노력이 계속되어 왔다. 항산화 및 호르몬 조절 기능이 뛰어난 엘라그산,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한 고창 복분자가 그 해답이 될 수 있음을 이번 연구가 증명한 셈이다.

 

고창군은 이번 연구 성과를 발판 삼아 복분자를 여성 생식 및 내분비 건강에 특화된 기능성 농산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기능성 식품 개발과 인증을 연계하고, 이를 통해 지역 대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단계적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릉 여행이 반값? 55% 할인받는 꿀팁 대공개

55%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파격적인 통합 투어패스 ‘강릉갈래’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돌입했다.‘강릉갈래’는 단순히 몇몇 관광지 입장권을 묶어 파는 기존의 패키지와는 차원이 다르다. 강릉의 대표적인 명소와 체험 활동, 감성 카페는 물론 숙박까지 하나의 이용권으로 통합해, 여행자가 도시 전체를 저렴하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여행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춰 더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강릉을 찾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이번 투어패스는 현대 여행자들의 다양한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자유여행객을 위한 '뚜벅이 패스'와 자가용 이용객을 위한 '자차 패스'로 구분해 이동 수단에 따른 최적의 동선을 제안한다. 또한, 평일과 주말, 금요일 등 방문 요일에 따라 권종을 세분화하여 각자의 여행 일정에 맞춰 가장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도록 했다.이용 방법 또한 간편하다. 여행 플랫폼 '프립(Frip)'에 접속해 '강릉갈래'를 검색하면 누구나 손쉽게 상품을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다. 강릉시는 현재의 기본 상품을 시작으로, 오는 3월부터는 문화, 반려동물, 미식, 웰니스 등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한 심화 상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공략할 계획이다.강릉시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K-콘텐츠와 청정한 자연, 독특한 로컬 문화를 결합한 외국인 전용 ‘강릉갈래’ 상품을 별도로 출시해, 강릉을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SNS 숏폼 콘텐츠와 타겟 맞춤형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 전략을 추진한다.이번 반값 투어패스 출시는 강릉이 스쳐 가는 당일치기 관광지에서 벗어나, 머무는 즐거움이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다. 강릉시는 이 파격적인 제안을 통해 연간 관광객 5천만 명, 외국인 관광객 50만 명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