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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텔이 픽한 '케데헌', 바비 인형으로 출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글로벌 '슈퍼 IP'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OST 'Golden'의 골든글로브 주제가상 수상은 시작에 불과했다. 이 작품의 흥행은 미국 내 K팝 스트리밍 수치를 두 배로 끌어올리는 기폭제가 되며 음악 시장 전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폭발적인 인기는 완구 산업의 지형까지 바꾸고 있다. 바비인형 제조사 마텔은 '케데헌'의 주인공들을 모델로 한 새로운 인형 라인을 전격 공개했다. 이는 과거 한복을 입히는 수준에 그쳤던 '코리안 바비'와는 차원이 다른 행보다. 마텔은 '케데헌'을 바비의 세계관에 편입시키는 것이 아닌, 독자적인 잠재력을 가진 프랜차이즈로 인정한 것이다.

 


'케데헌' 신드롬은 산업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확산 중이다. 파리바게뜨와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는 작품의 상징을 담은 베이커리 제품을 출시했고, 관련 컵라면까지 등장했다. 심지어 국립박물관의 기획전에는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는 등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그 파급력을 증명하고 있다.

 

이러한 성공의 배경에는 기획 단계부터 '한국의 정체성'을 전면에 내세운 전략이 있다. 특히 한국 여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K팝의 음악적 깊이를 녹여낸 서사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깊은 공감을 안겨주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마텔이 공개한 '루미', '진우' 등의 새 인형들은 올여름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캐릭터 상품 출시를 넘어, '케데헌'이라는 거대한 문화 현상에 올라타려는 글로벌 기업의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하나의 애니메이션이 음반, 식품, 완구 산업을 뒤흔들고, 나아가 극장판 제작까지 거론되는 지금, '케데헌'이 열어젖힌 K-컬처의 새로운 르네상스가 어디까지 뻗어나갈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릉 여행이 반값? 55% 할인받는 꿀팁 대공개

55%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파격적인 통합 투어패스 ‘강릉갈래’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돌입했다.‘강릉갈래’는 단순히 몇몇 관광지 입장권을 묶어 파는 기존의 패키지와는 차원이 다르다. 강릉의 대표적인 명소와 체험 활동, 감성 카페는 물론 숙박까지 하나의 이용권으로 통합해, 여행자가 도시 전체를 저렴하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여행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춰 더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강릉을 찾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이번 투어패스는 현대 여행자들의 다양한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자유여행객을 위한 '뚜벅이 패스'와 자가용 이용객을 위한 '자차 패스'로 구분해 이동 수단에 따른 최적의 동선을 제안한다. 또한, 평일과 주말, 금요일 등 방문 요일에 따라 권종을 세분화하여 각자의 여행 일정에 맞춰 가장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도록 했다.이용 방법 또한 간편하다. 여행 플랫폼 '프립(Frip)'에 접속해 '강릉갈래'를 검색하면 누구나 손쉽게 상품을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다. 강릉시는 현재의 기본 상품을 시작으로, 오는 3월부터는 문화, 반려동물, 미식, 웰니스 등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한 심화 상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공략할 계획이다.강릉시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K-콘텐츠와 청정한 자연, 독특한 로컬 문화를 결합한 외국인 전용 ‘강릉갈래’ 상품을 별도로 출시해, 강릉을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SNS 숏폼 콘텐츠와 타겟 맞춤형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 전략을 추진한다.이번 반값 투어패스 출시는 강릉이 스쳐 가는 당일치기 관광지에서 벗어나, 머무는 즐거움이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다. 강릉시는 이 파격적인 제안을 통해 연간 관광객 5천만 명, 외국인 관광객 50만 명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