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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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국가고시 합격, 최정예 '백의의 전사들'이 온다

 국가와 군의 생명을 수호할 최정예 '백의의 전사' 78명이 새롭게 탄생했다. 국방부는 4일 대전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제66기 졸업 및 임관식을 열고, 4년간의 훈련과 학업을 마친 신임 간호장교들의 힘찬 첫걸음을 축하했다. 여군 71명, 남군 6명, 그리고 태국 수탁생 1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전원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하며 전문성을 입증했다.

 

이번 기수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은 박희지 해군 소위에게 돌아갔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의료 현장으로 달려간 선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아 국군간호사관학교의 문을 두드렸다. 박 소위는 국가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올해 임관식에서는 유독 대를 잇거나 온 가족이 군에 몸담은 '군인 가족'들의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이서윤 육군 소위는 공군 부사관인 오빠와 올해 함께 임관한 해군사관학교 출신 쌍둥이 동생까지, 삼 남매가 모두 각기 다른 군복을 입고 영공과 영해, 지상을 지키게 됐다. 이승우 육군 소위 역시 선배 기수인 누나(이우진 중위)의 뒤를 이어 간호장교의 길을 걷는다.

 

따뜻한 인술을 실천하며 남다른 봉사정신을 보여준 인물도 있었다. 박선우 육군 소위는 생도 시절 무려 798시간에 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그는 타인을 돕는 과정에서 스스로가 더욱 성장했다며,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을 모두 갖춘 간호장교로서의 삶을 다짐했다.

 


외국군 수탁생으로 4년간의 교육을 마친 태국 공군의 말리혼 박가미 소위의 소감도 특별했다. 한국의 선진 간호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머나먼 길을 온 그는, 한국 군인의 책임감과 성실함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국간사에서의 경험을 인생 최고의 자산으로 꼽았다.

 

엄숙한 임관 선서를 마친 78명의 신임 장교들은 이제 전국 각지의 군 병원과 최전방 부대, 그리고 해외 파병지 등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헌신을 실천하는 임무를 시작한다.

 

 

 

고흐의 흔적 따라…교황의 와인을 맛보는 특별한 여행

시간 만에 주파하는 특별 전세기가 올가을, 단 4회 한정으로 운항을 시작한다.남프랑스는 파리로 대표되는 프랑스의 도심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곳이다. 눈부신 지중해를 품은 휴양 도시들과 고흐, 세잔 등 거장들의 예술혼이 서린 소도시들이 보석처럼 흩어져 있어, 전 세계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 상단을 차지하는 지역이다.이번 여정은 프랑스 최대 항구도시이자 남프랑스의 관문인 마르세유에서 시작해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한 소도시 카시스, 지중해의 대표 휴양지 니스로 이어지며 남프랑스 특유의 낭만적인 해안 풍광을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예술과 역사를 따라가는 여정도 빼놓을 수 없다. 인상파의 아버지 폴 세잔의 고향인 엑상프로방스의 아틀리에를 거닐고, 빈센트 반 고흐가 '밤의 카페 테라스' 등 불후의 명작을 남긴 아를의 노란 집터에서 그의 뜨거웠던 예술혼을 느껴보는 시간은 여행의 깊이를 더한다.미식 경험은 남프랑스 여행의 화룡점정이다. '교황의 와인'이라는 별칭으로 더 유명한 '샤토네프 뒤 파프' 와이너리를 직접 방문해 깊은 풍미의 와인을 시음하고, 지중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레스토랑에서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지중해 요리를 맛보는 것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그 자체로 하나의 완벽한 콘텐츠가 된다.롯데관광개발이 대한항공 특별 전세기로 선보이는 이번 남프랑스 7박 9일 패키지는 오는 9월, 매주 수요일 단 4차례 출발하며, 1인 가격은 799만 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