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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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샤오쥔, 세계선수권 앞두고 중국 대표팀서 돌연 제외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주축 선수들을 대거 제외하는 파격적인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특히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노메달에 그쳤던 귀화 선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의 이름이 명단에서 빠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발표한 2026 세계선수권 엔트리에 따르면, 중국 남자 대표팀은 린샤오쥔을 포함해 올림픽 개인전에 나섰던 핵심 멤버 전원을 제외했다. 1000m 은메달리스트 쑨룽과 헝가리에서 귀화한 류샤오앙까지, 올림픽 무대를 누볐던 간판급 선수들이 모두 사라진 것이다.

 


그 빈자리는 장보하오를 제외하면 대부분 국제 무대 경험이 적은 신예급 선수들로 채워졌다. 중국빙상연맹은 이번 결정의 배경에 대해 어떠한 공식적인 설명도 내놓지 않아, 선수들의 부상이나 올림픽 직후의 휴식, 혹은 의도적인 세대교체 등 다양한 추측만 무성한 상황이다.

 

최근 린샤오쥔과 쑨룽, 류샤오앙 등이 모두 휴가를 받아 자국으로 돌아간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들의 세계선수권 불참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는데, 결국 세 선수 모두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결론 났다.

 


이러한 남자 대표팀의 파격적인 변화는 올림픽 멤버 대부분이 그대로 출전하는 여자 대표팀이나, 황대헌을 필두로 올림픽 멤버 전원이 다시 뭉친 한국 남자 대표팀의 상황과도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결과적으로 많은 쇼트트랙 팬들이 고대했던 린샤오쥔과 한국 대표팀 황대헌의 라이벌 맞대결은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볼 수 없게 됐다.

 

BTS, 바비, 게임까지…호텔의 상상초월 변신이 시작됐다

띄웠다. 이는 단순한 숙박 서비스를 넘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판매하려는 업계의 전략적 변화를 명확히 보여준다. 한정판 굿즈부터 체험형 콘텐츠, 테마 미식까지 결합하며 고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특히 게임 IP와의 협업은 새로운 고객층을 호텔로 끌어들이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레스케이프 호텔은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손잡고 게임 속 세계를 현실로 옮겨왔다. 객실 자체를 게임의 신규 확장팩 콘셉트로 꾸미고, PC를 설치해 투숙객이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호텔을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닌,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확장시키는 시도다.캐릭터 브랜드와의 협업은 MZ세대를 정조준한다. 그랜드 조선 부산은 캐릭터 브랜드 ‘다이노탱’과 함께 셰프로 변신한 캐릭터 스토리를 입힌 객실 패키지를 선보였다. 한정판 굿즈는 투숙의 경험을 넘어 소유의 기쁨까지 제공하며 팬덤의 소비 심리를 자극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역시 방탄소년단(BTS)의 프로젝트와 연계한 패키지로 팬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을 위한 변신도 활발하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세계적인 인형 ‘바비’를 테마로 한 콘셉트 룸을 운영, 아이들이 바비의 의상과 소품을 직접 체험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곰돌이 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꿀을 테마로 한 디저트와 인형을 제공하는 패키지로 동심을 사로잡는다.이러한 흐름은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라인프렌즈와, 서울드래곤시티는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각기 다른 매력의 캐릭터 경험을 제공한다. 목시 서울 인사동 역시 브랜드의 시그니처 캐릭터를 활용한 통합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체험형 숙박 트렌드에 동참했다.결국 호텔들의 이러한 변신은 ‘콘텐츠의 힘’이 숙박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했음을 의미한다. 어떤 IP와 손잡고, 얼마나 독창적인 경험을 설계하느냐가 호텔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이제 호텔은 잠자리를 제공하는 곳을 넘어, 새로운 이야기와 즐거움을 창조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