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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 장인' 츠키의 NEW 하우스 공개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른 그룹 빌리의 멤버 츠키가 무대 위와는 180도 다른 반전 일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국 생활 10년 차, 자취 2년 차에 접어든 그녀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5개월 전 새로 이사한 보금자리와 함께 꾸밈없는 싱글 라이프를 낱낱이 드러낼 예정이다.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그녀의 독특한 인테리어 취향이다. 화사한 핑크빛으로 꾸며진 사랑스러운 침실과 달리, 거실은 온통 검은색 아이템으로 가득 채워져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햇빛을 안 좋아한다"는 츠키의 고백과 함께 공개된 암막 커튼과 블랙 TV는 그녀의 남다른 개성을 보여주며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유창한 한국어 실력 뒤에 숨겨진 꾸준한 노력도 엿보인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워킹머신 위에서 운동을 하고, 틈틈이 한국 영화를 보며 언어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는 모습은 현역 걸그룹 최초로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던 그녀의 '악바리' 근성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하지만 이처럼 완벽해 보이는 츠키에게도 허점은 있었다. 일식, 한식, 양식을 가리지 않고 요리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그녀는 야심 차게 '묵은지 김치찜'에 도전한다. 마트에서 신중하게 재료를 고르는 것도 잠시, 이내 계량 없이 눈대중으로 양념을 척척 만들어내며 '요리왕'의 면모를 뽐내는 듯했다.

 


그러나 결과는 처참했다. 직접 만든 김치찜을 한 입 맛본 츠키는 충격적인 맛에 그대로 얼어붙고 만다. "자존감이 떨어졌다"며 시무룩해하는 그녀의 모습은 '표정 장인'이라는 별명이 무색할 정도의 솔직한 리액션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언제나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했던 츠키. 이번 방송을 통해 공개될 그녀의 엉뚱하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함께 깊은 공감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왕과 사는 남자’ 흥행에 단종 성지순례 열풍

장을 찾으며 단종의 삶과 죽음을 되짚고 있고, 지방자치단체들도 이를 관광 자원으로 연결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가장 큰 주목을 받는 곳은 단종의 유배지와 무덤이 있는 강원 영월이다. 영화 개봉 이후 청령포와 장릉에는 방문객이 급증했다. 영월군에 따르면 지난 2월 이후 3월 17일까지 두 곳을 찾은 방문객은 8만699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990명보다 10배 가까이 늘었다. 영월군은 이번 증가세가 단순한 관광 수요가 아니라 영화 속 단종을 추모하려는 정서와 맞물린 흐름으로 보고 있다.특히 청령포는 영화의 주요 배경이자 실제 단종이 유배 생활을 했던 장소로, 관음송과 망향탑, 노산대 등 단종의 흔적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방문객이 몰리고 있다. 단종이 생을 마감한 장소로 알려진 관풍헌과 자규시의 배경인 자규루, 단종역사관, 민충사, 영모전, 창절사 등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영월군은 다음 달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단종문화제를 통해 이런 관심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단종과 정순왕후의 인연을 기리는 국혼 재현과 단종의 청령포 유배 행차를 재현하는 프로그램도 새로 마련했다.영화 촬영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경남 고령의 김면 장군 유적지, 경북 문경 쌍룡계곡 등 주요 장면이 촬영된 장소들이 다시 조명을 받고 있으며, 강원 평창의 ‘웰컴 투 동막골’ 촬영지도 ‘왕과 사는 남자’의 배경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영월에 관광객이 몰리자 주변 지자체들도 단종과의 역사적 인연을 앞세운 마케팅에 나섰다. 태백시는 단종비각과 지역 설화를 활용해 영월 관광객을 유인하는 연계 관광에 나섰고, 경북 영주시는 금성대군 관련 유적을 묶은 관광택시 상품을 선보였다. 충북 단양은 영월 관광과 연계한 여행 상품을 내놓았고, 제천은 장항준 감독과의 인연을 활용한 상영 행사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일부 지자체는 재치 있는 홍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충남 천안시는 극 중 인물 한명회의 묘역을 언급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이목을 끌었고, 경기 이천시는 영화 관객 수와 도시 이름을 연결한 홍보 문구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