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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벚꽃과 핑크빛 애프터눈티, 속초 봄 한정 코스

 강원도 속초가 벚꽃 만발한 봄을 맞아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설악산과 영랑호 일대를 찾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제는 단순히 눈으로 즐기는 풍경을 넘어 입으로 맛보는 '미식'이 여행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여행 트렌드는 단순히 명소를 둘러보는 것을 넘어, 그 지역만의 감성과 경험을 소비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속초 지역 관광업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미식 콘텐츠를 결합해 방문객들이 더 오래 머물고, 더 깊이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상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카시아 속초'가 있다. 호텔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스프링 블로섬'이라는 이름의 애프터눈 티 세트를 한정 출시했다. 핑크빛 꽃을 콘셉트로, 벚꽃 향을 담은 다채로운 디저트와 세이보리 메뉴를 차 또는 커피와 함께 제공하며 상춘객들의 오감을 사로잡고 있다.

 

미식 경험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호텔 베이커리에서는 쑥, 라즈베리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봄 디저트를 함께 선보이며, 계절의 맛을 통해 여행의 추억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어 붐비는 관광지 속에서도 여유로운 오후를 보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이러한 업계의 노력은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영랑호 일대에서 열리는 벚꽃축제와 맞물려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특별한 미식 경험이 어우러지면서 속초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결국 속초의 봄은 이제 눈으로만 즐기는 벚꽃 구경을 넘어, 지역의 특색과 계절감을 오롯이 담아낸 미식과 함께 즐기는 '경험의 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가족 여행객 홀린 몰디브, 가성비 럭셔리 3선

니문 전문 여행사 투어민은 최근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리조트 3곳을 엄선해 공개했다. 이번 추천은 단순한 숙박을 넘어 각 리조트가 보유한 독보적인 수중 환경과 차별화된 부대시설, 그리고 장기 체류 시 누릴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에 초점을 맞췄다.가장 먼저 주목받는 곳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바 타올에 위치한 ‘웨스틴 미리안두 리조트’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그룹의 5성급 럭셔리 브랜드답게 월드 체인 특유의 정교한 서비스와 몰디브의 전통미가 조화를 이룬다. 이곳은 빼어난 수중 환경을 자랑해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기는 여행객들에게 천국과도 같은 장소다. 특히 특정 여행사를 통해 예약할 경우 1박 무료 투숙과 같은 롱스테이 전용 프로모션을 활용할 수 있어, 럭셔리한 휴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누리려는 스마트한 여행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최근 몰디브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시설은 단연 객실 내 설치된 대형 워터슬라이드다. ‘코쿤 몰디브’ 리조트는 테라스에서 바다로 직접 뛰어들 수 있는 슬라이드 객실을 보유해 로맨틱하면서도 역동적인 휴양을 원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탈리아 디자인 기반의 세련된 객실은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4박 이상 투숙 시 슬라이드 객실로의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장기 투숙객을 위한 유인책을 강화했다. 이는 풀빌라 위주의 전형적인 몰디브 휴양에서 벗어나 색다른 재미를 찾는 젊은 층의 니즈를 정확히 관통했다는 평가다.다양한 부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싶은 활동적인 여행객이라면 ‘하드락 몰디브’가 정답이 될 수 있다. 하드락은 인근의 사이라군 리조트 및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크로스로드와 연결되어 있어, 투숙객들은 섬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30여 개가 넘는 레스토랑과 카페, 상점들을 이용할 수 있다. 맑고 투명한 라군 주변으로는 돌고래와 거북이를 만날 수 있는 해양 투어 포인트가 산재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한다. 특히 6박 이상의 장기 투숙 특가를 이용하면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는 여행이 가능하다.몰디브 롱스테이의 매력은 단순히 오래 머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리조트가 제공하는 고유의 문화와 자연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는 데 있다. 투어민 민경세 대표는 몰디브가 예전보다 접근성이 좋아지고 시설이 다양해지면서 가족 여행지로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각 리조트는 장기 투숙객을 위해 식사 플랜을 업그레이드하거나 무동력 수상 스포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체류 기간이 길어질수록 혜택이 커지는 구조를 설계해 여행객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올해는 특히 추석 연휴가 길게 형성되면서 장거리 여행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점도 몰디브 열풍에 한몫하고 있다. 여행 전문가들은 인기 리조트의 경우 연휴 기간 예약이 조기에 마감될 가능성이 크므로, 단독 프로모션이나 특가 혜택이 살아있는 지금 시점이 예약의 적기라고 조언한다. 몰디브의 푸른 바다 위에서 즐기는 워터슬라이드와 월드 체인의 품격 있는 서비스, 그리고 섬 전체를 아우르는 방대한 부대시설은 일상에 지친 예비 여행자들에게 완벽한 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