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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벚꽃과 핑크빛 애프터눈티, 속초 봄 한정 코스

 강원도 속초가 벚꽃 만발한 봄을 맞아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설악산과 영랑호 일대를 찾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제는 단순히 눈으로 즐기는 풍경을 넘어 입으로 맛보는 '미식'이 여행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여행 트렌드는 단순히 명소를 둘러보는 것을 넘어, 그 지역만의 감성과 경험을 소비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속초 지역 관광업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미식 콘텐츠를 결합해 방문객들이 더 오래 머물고, 더 깊이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상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카시아 속초'가 있다. 호텔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스프링 블로섬'이라는 이름의 애프터눈 티 세트를 한정 출시했다. 핑크빛 꽃을 콘셉트로, 벚꽃 향을 담은 다채로운 디저트와 세이보리 메뉴를 차 또는 커피와 함께 제공하며 상춘객들의 오감을 사로잡고 있다.

 

미식 경험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호텔 베이커리에서는 쑥, 라즈베리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봄 디저트를 함께 선보이며, 계절의 맛을 통해 여행의 추억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어 붐비는 관광지 속에서도 여유로운 오후를 보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이러한 업계의 노력은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영랑호 일대에서 열리는 벚꽃축제와 맞물려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특별한 미식 경험이 어우러지면서 속초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결국 속초의 봄은 이제 눈으로만 즐기는 벚꽃 구경을 넘어, 지역의 특색과 계절감을 오롯이 담아낸 미식과 함께 즐기는 '경험의 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기차여행객, 고양꽃박람회 20% 할인받는다

하고 경제적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시도다.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코레일관광개발의 봄꽃 관련 기차 여행 상품 이용객에게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권을 20% 할인해 주는 것이다. 박람회가 열리는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해당 기차 여행 상품을 이용한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안내 문자나 안내문을 제시하면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17일간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봄꽃 축제다. 다채로운 실내외 화훼 전시뿐만 아니라, 각종 공연과 체험 행사, 꽃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장터 등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코레일관광개발의 봄맞이 기차 여행은 꽃구경에만 그치지 않는다. 4월 한 달간 전국의 다양한 축제와 주제를 연계한 임시 특별 열차를 연이어 운행하며 여행객들의 선택지를 넓혔다.오는 12일 중앙선과 연계한 사찰 체험 상품을 시작으로, 18일에는 '202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한 가족 여행 열차를, 25일에는 강원도 영월의 '단종문화제'와 함께하는 역사 테마 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다.코레일관광개발은 앞으로도 이처럼 철도 인프라와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을 결합한 차별화된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여행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