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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 BTS RM에게 받은 특별한 조언 공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소속사와의 재계약 이후 첫 앨범으로 돌아왔다. 이들은 13일 열린 새 미니 앨범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팀의 굳건한 신뢰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최근 진행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불과 한 시간 만에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리더 수빈은 이처럼 빠른 결정의 배경에는 멤버들이 서로와 팀에 대해 갖고 있는 깊은 확신이 있었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믿음이 좋은 앨범을 만드는 원동력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멤버 태현은 소속사 선배인 방탄소년단의 RM을 찾아가 조언을 구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태현에 따르면 RM은 과거 자료까지 직접 찾아보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고, "벌써 7년이라니 고생했다"는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아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멤버 휴닝카이는 최근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콘서트를 관람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오랜만에 본 선배들의 무대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특히 비가 오는 악조건 속에서도 무대를 완벽하게 이끌어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새 앨범 '세븐스 이어: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는 재계약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체 음반이다. 타이틀곡 '하루에 하루만 더'는 끝이 보이는 사랑을 붙잡고 싶은 애절한 마음을 담은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 7년간의 활동을 통해 멤버들이 직접 느끼고 경험한 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멤버들이 앨범의 주제 선정부터 작사, 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신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13일 오후 6시에 정식 발매된다.

 

폭염도 못 막은 노란 물결… 성주 참외 축제 흥행 성공

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17일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성주의 자랑인 세계적 특산물 참외와 세종대왕자 태실이 간직한 생명 문화를 하나로 묶어낸 융합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성주군은 축제 기간 동안 약 24만 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했으며, 이는 이른 무더위라는 변수 속에서도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저력을 입증한 수치다.축제의 중심지인 성밖숲은 단순한 행사장을 넘어 생명의 가치를 시각화한 테마 공간으로 변모했다. '생명 테마광장'에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주제관과 참외를 활용한 힐링 공원이 조성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성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한 편의 영화처럼 구성한 '시네마틱 아카이브 갤러리'는 지역의 정체성을 세련된 방식으로 전달하며 호평을 받았다. 방문객들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에서 성주만이 가진 독특한 문화적 자산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는 이번 축제의 흥행을 이끈 핵심 동력이었다. 이천변 너머에 마련된 '씨앗 아일랜드'에서는 어린이들이 생명의 근원인 씨앗을 탐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영유아를 위한 '베이비 올림픽'과 수상 자전거 체험, 참외 낚시 등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참외 라운지에서 열린 반짝 경매와 시식 코너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며 성주 참외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대규모 퍼포먼스 역시 축제의 품격을 높였다. 첫날 펼쳐진 '세종 대왕자 태실 태봉안 행렬'은 조선 왕실의 장엄한 의례를 재현하며 성주읍 시가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둘째 날 개막식에는 백지영, 다이나믹 듀오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으며, 셋째 날 밤에는 이천변을 배경으로 펼쳐진 '생명의 낙화놀이'가 장관을 연출했다. 불꽃이 강물 위로 흩어지는 환상적인 풍경은 올해 처음 도입된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장면으로 꼽혔다.축제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오후부터 열린 '참외 가요제'는 참가자들의 숨겨진 끼와 열정으로 무대를 달궜으며, 성주의 전통 민속놀이인 '별뫼 줄다리기'가 대미를 장식하며 축제의 마침표를 찍었다. 성주군은 지난해보다 다소 높아진 기온 탓에 방문객 수가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콘텐츠의 질적 측면에서는 경북도 지정 우수축제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자체 평가를 내놓았다.나흘간의 대장정을 마친 성주 참외&생명 문화축제는 단순한 지역 특산물 홍보를 넘어 생명 존중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전파하는 문화의 장으로 거듭났다. 성주군은 이번 축제의 성공을 발판 삼아 참외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세종대왕자 태실을 중심으로 한 생명 문화 콘텐츠를 세계적인 관광 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뜨거운 햇살 아래 노랗게 익은 참외처럼 풍성한 결실을 본 이번 축제는 내년을 기약하며 성주의 밤하늘 아래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