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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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서 마주한 윤석열 부부, 눈빛만 교환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법정에서 재회했다. 두 사람 모두 피고인 신분으로, 윤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지 약 9개월 만의 대면이다. 이들의 만남은 윤 전 대통령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재판에 김 여사가 증인으로 출석하면서 이루어졌다.

 

피고인석에 앉아있던 윤 전 대통령은 증인으로 들어서는 김 여사의 모습에 시선을 고정했다. 검은 정장 차림의 김 여사가 증인 선서를 하고 자리에 앉자, 윤 전 대통령은 입술을 다문 채 옅은 미소를 보내는 등 재판 내내 아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재판 내내 윤 전 대통령은 아내를 향해 간간이 미소를 보내거나 응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 여사가 증인신문을 마치고 법정을 나설 때는 환한 웃음과 함께 고갯짓으로 인사를 건네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정작 증인으로 나선 김 여사는 특검 측의 40여 개 질문에 모두 증언 거부권을 행사하며 침묵을 지켰다. 전날 다른 재판과 달리 이날은 스스로 마스크를 벗고 증인 선서를 했는데, 이는 진술자의 표정 또한 신빙성 판단의 자료가 된다는 재판부의 방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불법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그 대가로 특정 인사의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 측이 김 여사의 검찰 피의자 신문조서를 증거로 사용하는 데 동의하지 않자, 재판부는 증언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며 김 여사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앞서 김 여사는 동일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1심 재판부는 이들 부부의 지시나 독점적 제공으로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

 

나오라쇼, 음악과 미디어아트 결합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에 진행된다. 공연은 총 70분간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1부 '프롤로그: 나오라 라이브'는 30분 동안 버스킹, 악기 연주, 댄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도입 공연으로 구성된다. 이어지는 2부 '파이널 나오라 쇼 2026'는 미디어파사드와 음악분수가 결합된 화려한 야경 콘텐츠로, 40분간 관람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기존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대규모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고, 음악분수 전 곡을 전면 교체하는 등 전반적인 콘텐츠 개편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기존 방문객들에게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제공하고,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차별화된 야간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다만, 7~8월에는 장마철로 인해 야외 설비 보호 및 보수를 위해 공연이 휴장될 예정이다. 공단 관광사업부 관계자는 올해 나오라쇼가 기존 사전 공연과 본 공연의 흐름을 2부 구성으로 체계화하고, 콘텐츠를 대폭 개선하여 관람객 몰입도를 높였다고 밝혔다.나오라쇼는 야간경관 조명, 미디어파사드, 음악분수가 결합한 복합 야간 콘텐츠로, 미디어파사드는 폭 250m, 높이 70m 규모의 자연 암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2대의 대형 빔프로젝터와 7대의 레이저 장비를 통해 생동감 있는 영상을 구현하며, 음악분수는 최대 60m 높이까지 치솟는 물줄기로 장관을 연출한다.이처럼 나오라쇼는 원주시의 야경을 더욱 빛나게 할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원주의 아름다움을 새로운 시각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