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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가로로 더 넓은' 폰을 내놨다

 화웨이가 새로운 형태의 폴더블폰을 공개하며 시장 경쟁의 포문을 열었다. 기존의 세로로 긴 형태에서 벗어나 가로로 넓은 '와이드' 폼팩터를 채택, 향후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선제공격에 나섰다.

 

이번에 공개된 '퓨라 X 맥스'는 책처럼 펼치는 인폴딩 방식의 스마트폰이다. 구체적인 성능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지만, 약 16:11 화면비의 7.69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폴더블폰과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웨이의 이번 시도는 폴더블폰 시장의 잠재적 변화를 겨냥한 전략적 포석이다. 업계의 거인인 애플과 삼성전자 역시 유사한 형태의 와이드 폴더블 기기를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화웨이가 한발 앞서 시장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의도를 명확히 드러낸 것이다.

 

이 신제품은 '퓨라 90 프로' 시리즈와 함께 오는 4월 20일 중국 시장에 먼저 모습을 드러낸다. 5가지 색상과 4가지 저장 용량으로 출시되며 현재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다만, 미국의 제재로 인해 이번에도 중국 내수 시장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퓨라 X 맥스는 작년에 출시된 플립형 모델의 디자인 언어를 계승하면서도, 화면을 대폭 키워 사용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했다. 외신들은 이 제품이 향후 폴더블 시장이 나아갈 '와이드'라는 방향성을 제시하며, 시장의 흐름을 바꿀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한다.

 

화웨이가 던진 '와이드 폴더블'이라는 화두에 애플과 삼성이 어떤 제품으로 응수할지, 다가올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가을 나들이 여기로”…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있는 정원을 소개한다는 취지다. 산림청은 전국 194개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현장 심사를 진행해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민간정원은 법인이나 단체, 개인 등이 직접 조성하고 가꾼 뒤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방하는 정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정원은 각각의 특징에 따라 다섯 가지 유형으로 구분됐다. ‘풍류와 정취를 담은 정원’, ‘전원의 낭만을 즐기는 정원’, ‘예술과 문화가 있는 정원’, ‘쉼과 회복을 선사하는 정원’, ‘특별한 테마를 가진 정원’ 등이다.선정 과정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국민 투표로 진행됐다.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5월 정원주들의 신청을 받은 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45곳을 추렸다.이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정원의 특색과 모습을 평가했다. 여기에 국민 1만9천204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함께 반영해 최종 30곳을 선정했다.지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이름을 올린 정원은 모두 16곳이다. 2회 연속 선정된 정원들이 있는 만큼 각 정원이 가진 고유한 특색과 매력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최종 선정된 30곳에는 ‘아름다운 민간정원 마크’가 지원된다. 방문객들은 이 마크를 통해 선정된 민간정원임을 확인할 수 있다.이번에 선정된 정원 가운데 하나인 전남 구례군의 반야원도 명단에 포함됐다. 산림청은 각 정원의 구체적인 명단을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산림청은 민간정원을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자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이광호 산림보호국장은 “민간정원을 지역 관광자원이자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추석 연휴 기간 고유한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지닌 민간정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떠나볼 것을 권했다.이번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은 정원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와 이야기를 가진 곳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을철 나들이 장소를 찾는 이들에게 참고할 만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