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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맥스', 자체 최고 시청률로 1위 종영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가 서로를 이용하던 두 주인공의 극적인 공조와 절대 악인의 처절한 몰락이라는 통쾌한 결말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 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드라마 정상의 자리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드라마의 최종회는 서로 다른 목표를 위해 아슬아슬한 관계를 유지하던 방태섭(주지훈)과 추상아(하지원)가 이양미(차주영)라는 공동의 적을 제거하기 위해 마침내 의기투합하는 과정으로 채워졌다. 이들의 연합은 위태롭던 권력의 판도를 완전히 뒤흔드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방태섭은 권력의 핵심인 손국원(주진모)을 움직이기 위한 치밀한 설계를 시작했다. 그는 창조당에 대양펀드 관련 내부 증언 자료를 넘겨 손국원을 압박하는 동시에, 과거 황정원(나나)이 남긴 USB를 통해 이양미의 살인 교사 증거를 확보하며 그녀의 숨통을 조였다.

 

추상아 역시 자신만의 방식으로 반격을 준비했다. 오랫동안 비밀리에 수집해 온 정재계 인사들의 비리 장부를 이용해 그들의 돈줄을 틀어쥐었고, 이를 통해 이양미의 영향력을 근본부터 약화시키는 데 성공하며 판을 흔들었다.

 


마침내 모든 준비를 마친 방태섭과 추상아는 손국원에게 이양미를 버리고 자신들의 편에 설 것을 제안했다. 이와 동시에, 이양미가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라고 지시하는 목소리가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9시 뉴스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면서 그녀의 몰락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모든 것을 잃은 이양미의 추락과 함께, 재벌과 정치가 유착된 부패한 권력 구조는 완전히 새로운 판을 맞이하게 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클라이맥스' 최종회는 전국 3.9%, 수도권 4.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고, 후속작으로는 '허수아비'가 방송될 예정이다.

 

가족 여행객 홀린 몰디브, 가성비 럭셔리 3선

니문 전문 여행사 투어민은 최근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리조트 3곳을 엄선해 공개했다. 이번 추천은 단순한 숙박을 넘어 각 리조트가 보유한 독보적인 수중 환경과 차별화된 부대시설, 그리고 장기 체류 시 누릴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에 초점을 맞췄다.가장 먼저 주목받는 곳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바 타올에 위치한 ‘웨스틴 미리안두 리조트’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그룹의 5성급 럭셔리 브랜드답게 월드 체인 특유의 정교한 서비스와 몰디브의 전통미가 조화를 이룬다. 이곳은 빼어난 수중 환경을 자랑해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기는 여행객들에게 천국과도 같은 장소다. 특히 특정 여행사를 통해 예약할 경우 1박 무료 투숙과 같은 롱스테이 전용 프로모션을 활용할 수 있어, 럭셔리한 휴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누리려는 스마트한 여행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최근 몰디브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시설은 단연 객실 내 설치된 대형 워터슬라이드다. ‘코쿤 몰디브’ 리조트는 테라스에서 바다로 직접 뛰어들 수 있는 슬라이드 객실을 보유해 로맨틱하면서도 역동적인 휴양을 원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탈리아 디자인 기반의 세련된 객실은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4박 이상 투숙 시 슬라이드 객실로의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장기 투숙객을 위한 유인책을 강화했다. 이는 풀빌라 위주의 전형적인 몰디브 휴양에서 벗어나 색다른 재미를 찾는 젊은 층의 니즈를 정확히 관통했다는 평가다.다양한 부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싶은 활동적인 여행객이라면 ‘하드락 몰디브’가 정답이 될 수 있다. 하드락은 인근의 사이라군 리조트 및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크로스로드와 연결되어 있어, 투숙객들은 섬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30여 개가 넘는 레스토랑과 카페, 상점들을 이용할 수 있다. 맑고 투명한 라군 주변으로는 돌고래와 거북이를 만날 수 있는 해양 투어 포인트가 산재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한다. 특히 6박 이상의 장기 투숙 특가를 이용하면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는 여행이 가능하다.몰디브 롱스테이의 매력은 단순히 오래 머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리조트가 제공하는 고유의 문화와 자연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는 데 있다. 투어민 민경세 대표는 몰디브가 예전보다 접근성이 좋아지고 시설이 다양해지면서 가족 여행지로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각 리조트는 장기 투숙객을 위해 식사 플랜을 업그레이드하거나 무동력 수상 스포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체류 기간이 길어질수록 혜택이 커지는 구조를 설계해 여행객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올해는 특히 추석 연휴가 길게 형성되면서 장거리 여행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점도 몰디브 열풍에 한몫하고 있다. 여행 전문가들은 인기 리조트의 경우 연휴 기간 예약이 조기에 마감될 가능성이 크므로, 단독 프로모션이나 특가 혜택이 살아있는 지금 시점이 예약의 적기라고 조언한다. 몰디브의 푸른 바다 위에서 즐기는 워터슬라이드와 월드 체인의 품격 있는 서비스, 그리고 섬 전체를 아우르는 방대한 부대시설은 일상에 지친 예비 여행자들에게 완벽한 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