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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둔 사랑 찾았다…백진희 1월의 신부

배우 백진희가 결혼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연다.

 

연예계에 따르면 백진희는 오는 2027년 1월 2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만 참석하는 조용한 자리로 마련되며, 외부에는 공개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 신랑은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는 거리 속에서도 인연을 이어왔고, 긴 시간 동안 서로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장거리 연애는 두 사람에게 쉽지만은 않은 과정이었다. 자주 얼굴을 마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들은 꾸준히 소통하며 관계를 지켜온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한 관계자는 “몸은 떨어져 있어도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깊었다”며 “함께 있을 때 느끼는 안정감이 컸고, 그런 믿음이 자연스럽게 결혼 결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결혼 이후 백진희는 서울과 캐나다를 오가며 신혼 생활을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배우로서의 활동은 변함없이 계속된다. 결혼을 이유로 연기 활동을 멈추기보다는, 개인적인 삶과 일을 병행하며 꾸준히 대중 앞에 설 계획이다.

 

백진희는 2008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했다. 이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리며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밝고 친근한 이미지뿐 아니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기황후’, ‘오만과 편견’, ‘내 딸, 금사월’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 폭을 넓혔다. 가족극과 사극, 법정물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캐릭터마다 다른 색깔을 보여줬고, 안방극장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6월에는 매니지먼트에이엠나인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새 출발을 알렸다. 올해 초 방송된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에서는 정의감 강한 행동파 기자 역을 맡아 또 다른 변신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지니이즈백’을 개설해 팬들과의 소통 창구도 넓히고 있다. 작품 활동에 이어 개인 콘텐츠까지 영역을 확장한 백진희는 결혼 이후에도 자신만의 속도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을 앞둔 백진희가 배우로서, 또 한 사람의 삶에서 어떤 새 장을 써 내려갈지 관심이 모인다.

 

붉게 물드는 전국 산야… 10월 하순 단풍 대폭발

0월 하순에서 11월 초 사이를 골든타임으로 잡는 것이 좋겠다. 설악산을 시작으로 남하하는 단풍의 물결이 이 시기 전국 산야를 일제히 감쌀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산림청은 전국 주요 산림과 수목원의 단풍 예측 지점 관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집한 ‘2026년 한반도 단풍절정 예측지도’를 공식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전국 기준 수종별 절정 시기는 은행나무가 10월 30일, 단풍나무류와 참나무류가 10월 31일 무렵에 각각 피크를 맞이할 것으로 예측됐다.올가을 첫 단풍의 물결은 이달 14일 점봉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진행된 시민 관측을 통해 처음으로 포착됐다. 산림청은 10월 초 강원 북부 고지대 산지부터 시작된 물듦의 파도가 점차 남쪽으로 내려와, 10월 하순에 접어들면 전국 강산의 풍경을 순식간에 바꿔놓을 것으로 전망했다.다만 산행 계획을 세울 때 산림청이 정의하는 '단풍 절정'의 개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산 전체가 100% 완전히 붉게 물든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관측 대상 수목의 전체 잎 가운데 약 50%가량이 색을 바꾸는 시점을 기준으로 산출하기 때문이다.권역별 대표 산들의 절정 시점은 지형과 위도, 기후 조건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강원권의 설악산이 10월 20일로 전국에서 가장 빠른 절정을 선보이며, 충청권 속리산은 10월 28일경 붉은 옷을 갈아입는다. 남부권의 지리산은 10월 27일, 호남의 명산 내장산은 11월 4일, 제주 한라산은 11월 6일께 단풍이 가장 깊어질 것으로 분석됐다.올해의 전체적인 단풍 절정 시기는 최근 5년간의 평균 데이터와 비교해 볼 때 약 0.8일가량 뒤로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단풍의 발색과 진행 속도는 기온 하강 폭과 일조량 등 미세한 기상 조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실제 방문 시점의 지역별 일기예보를 사전에 체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한편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지난 2009년부터 권역별 공립수목원 네트워크와 손잡고 식물 생태 변화를 장기 추적해 오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산악기상망 데이터에 더해, 향후에는 농림위성이 수집하는 고해상도 광역 관측 자료까지 결합해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 생태계의 시계바늘을 더욱 정밀하게 예측해 나갈 방침이다.